오케이미디어그룹, 예림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발달장애 예술인 지원
제45회 ‘장애인의 날’ 맞아 발달장애인 예술 작가 양성 위한 업무협약 체결
양대선 기자
daesunyang0119@gmail.com | 2025-04-22 13:58:42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오케이미디어그룹(대표이사 최용국)은 지난 20일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예림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강남희)과 발달장애인 예술 작가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용국 오케이미디어그룹 대표와 예림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조합 소속 작가와 양사 실무자가 한자리에 모여 뜻을 함께했다.
오케이미디어그룹과 예림사회적협동조합은 이번 협약을 토대로 직업 능력 향상 및 예술 분야 취업 지원을 통해 장애인의 자립을 도와 나갈 계획이다. 나아가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에도 힘을 보탤 예정이다.
세부 협약 내용에는 △건강하고 올바른 지역사회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 및 예술 직업 능력 향상 지원 △취약계층 예술 작가(발달장애인, 자립준비청년) 발굴 및 지원 활성화를 위한 기반 조성과 홍보 △취약계층 예술 작가(발달장애인, 자립준비청년)의 자립 생활을 위한 예술 문화 교육 및 체험, 세미나, 캠페인 공동 개최 등이 담겼다.
최용국 OK미디어그룹 대표이사는 “대한민국 장애인 문화 예술을 이끌 신진 발달장애인 예술 작가들의 발굴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 예림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공모전, 전시 제공 등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여 신진 작가들이 실질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미디어와 예술의 시너지를 계속해서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남희 예림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발달장애인 예술 작가들의 성장 및 활동 기반을 확장시켜 장애인들이 자신의 삶을 주도적으로 설계하고 사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현재 추진 중인 체험형 여행 사업을 통해 지속적인 학습과 성장 기회를 제공하고, 포용적 사회 통합을 이루기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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