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 공항-경기도 구간 심야 공항버스 ‘운행 확대’
N8844(인천공항-남양주), N8877(인천공항-용인) 2개 노선 운행
기존 6개 노선 운행시간 조정으로 심야 시간 여객 편의 개선 전망
문기환 기자
mjwriter@daum.net | 2024-01-31 14:37:50
[메가경제=문기환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오는 2월1일부터 인천공항-경기도 구간의 심야 공항버스 2개 노선을 신규 운행하고 기존 노선의 운행시간을 조정해 심야시간 공항 이용객 편의를 개선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29일 오전 공사 회의실에서 경기도와 ‘경기 심야 공항버스 확대 및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9일 오전 공사 회의실에서 열린 ‘경기 심야 공항버스 확대 및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 유구종 운영본부장(사진 왼쪽)이 경기도 김상수 교통국장과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선 2월 1일부터 N8844(인천공항-남양주), N8877(인천공항-용인)의2개 노선이 신규로 운행을 시작해 인천공항-경기지역 심야 공항버스 운행 노선이 기존 6개에서 8개 노선으로 늘어난다.
또 기존에 운행 중인 6개 노선의 경우 항공기 출도착 시간 등을 고려해 운행시간을 조정함으로써 심야 시간대 공항 이용객들의 이용 편의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각 노선별 운행시간 및 정류소 위치 등 세부 이용정보는 각 운송사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인천공항에서 출발하는 운행편은 ‘티머니go’ 애플리케이션 또는 인천공항 내 현장 매표 발권기를 통해 예매 후 탑승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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