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경 사상구청장, 농심 부산공장 방문…기업 애로 청취

라면·스낵 생산공정 점검…경영진과 상생 방안 논의
지역 제조업 현장 목소리 수렴해 기업지원 정책 반영

정태현 기자

jth1992@magaeconomy.co.kr | 2026-09-04 13:23:10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서태경 사상구청장이 지역 제조업체를 찾아 생산현장을 점검하고 기업 운영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과 지역사회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사상구는 서 구청장이 지난 1일 모라동 농심 부산공장을 방문했다고 4일 밝혔다.

 

▲ 서태경 사상구청장(가운데)과 농심 부산공장 관계자들이 지난 1일 공장 방문을 기념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사상구]

 


이번 방문은 민선 9기 핵심 구정 방향인 ‘현장 중심 소통 행정’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지역에 오랫동안 사업장을 두고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제조업체의 의견을 듣고 기업지원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취지다.

농심 부산공장은 신라면과 안성탕면, 너구리, 짜파게티 등 라면류와 새우깡, 양파링, 쫄병스낵 등을 생산하는 수출제품 전문 사업장이다.

농심은 해외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2023년과 2024년 부산공장에 라면 생산라인을 각각 1개씩 증설했다. 부산공장은 농심의 수출 물량을 담당하는 주요 생산기지 역할을 하고 있다.

서 구청장은 농심 부산공장 경영진과 관계자들을 만나 기업 운영 현황을 듣고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을 논의했다. 기업 활동을 지원하고 구와 업체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 이후에는 라면과 스낵 생산공정을 둘러보며 제조시설과 운영 현황을 살폈다. 현장 근로자들의 의견도 직접 청취했다.

 

▲ 서태경 사상구청장(가운데)과 농심 부산공장 관계자들이 지난 1일 공장 방문을 기념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사상구]

서 구청장은 “농심 부산공장은 수십 년간 사상구와 함께 성장하며 주민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 특산품인 라면 등 제조업 기반을 지켜온 기업”이라며 “기업이 안심하고 생산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구 차원에서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기업 현장에 답이 있다는 생각으로 지역 업체와 지속해서 소통하겠다”면서 “현장의 건의 사항을 구정에 반영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기반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사상구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지역 기업과 소통·협력을 강화하고 현장의 의견을 반영한 기업지원 정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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