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8월 개인투자용 국채' 청약 실시…총 1500억원 규모
10일부터 14일까지 5영업일간 진행…5년물 발행량 전월 대비 100억 확대
만기 보유 시 세전 연평균 수익률 최고 8.1%(20년물) 달해…5년물 이상 분리과세 혜택
올해 누적 청약액 2.15조 원 돌파…시장 변동성 속 장기 안정적 투자처로 부각
박성태 기자
pst2622@naver.com | 2026-08-10 13:20:49
[메가경제=박성태 기자] 미래에셋증권이 정부가 보증하는 안정적인 장기 저축성 상품인 개인투자용 국채의 8월 청약 일정에 돌입한다.
미래에셋증권은 8월 10일부터 14일까지 5영업일 동안 개인투자용 국채 8월 청약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8월 총 발행 규모는 1500억 원이다. 만기별로는 ▲3년물 이표채 30억 원, ▲3년물 복리채 70억 원, ▲5년물 700억 원, ▲10년물 500억 원, ▲20년물 200억 원으로 구성된다. 특히 최근 개인 투자자들의 수요와 선호 경향을 적극 반영해 5년물 발행물량을 전월 대비 100억 원 늘렸다.
이번 8월 개인투자용 국채의 만기별 가산금리는 ▲3년물 0%, ▲5년물 0.05%, ▲10년물 0.5%, ▲20년물 0.4%로 확정됐다.
이에 따라 중도해지 없이 만기까지 보유할 경우 적용되는 세전 수익률(연평균 수익률)은 ▲3년물 이표채 11.3%(연 3.8%), ▲3년물 복리채 11.7%(연 3.9%), ▲5년물 22.9%(연 4.6%), ▲10년물 59.1%(연 5.9%), ▲20년물 161.8%(연 8.1%) 수준에 이른다.
청약 신청은 미래에셋증권 전국 영업점 방문 또는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을 통해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가능하다.
개인투자용 국채는 개인 투자자의 장기 자산 형성 지원을 위해 정부가 발행하는 저축성 국채다. 미래에셋증권은 원금 보장의 최고 수준 안정성은 물론 연복리 이자 지급 구조(복리채 기준)와 매입금액 총 2억 원 한도 내 분리과세(14% 단일이율, 5년물 이상)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점이 최대 장점으로 꼽았다.
올해 7월까지 집계된 개인투자용 국채 누적 청약 금액은 약 2조 1500억 원으로, 총 모집 규모(1조 2600억 원)를 크게 웃돌며 평균 1.70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금융시장 변동성이 커진 상황에서 노후 자금 마련 및 안정적 자산 배분을 원하는 수요가 지속적으로 몰리는 것으로 분석된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글로벌 투자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진 시기일수록 단기 수익률을 좇기보다 안정성과 수익성을 고루 갖춘 자산배분 전략이 필수적”이라며 “개인투자용 국채는 국가가 보증하는 안정성에 장기 복리 효과, 절세 혜택까지 더해져 안정적인 현금흐름 생성을 원하는 투자자들에게 유용한 투자 대안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