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스시티, 광주상무병원과 맞손…입주민 응급·건강관리 협력

응급대응 교육·매뉴얼 자문…응급실 이용절차 안내
9월 ‘챔피언스시티 1차’ 3216가구 분양 예정

정태현 기자

jth1992@magaeconomy.co.kr | 2026-08-12 13:20:08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북구 임동 옛 전방·일신방직 부지에 조성되는 ‘올 뉴 챔피언스시티’가 광주상무병원과 입주민 건강관리와 응급상황 대응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챔피언스시티복합개발에이엠씨는 12일 광주상무병원에서 ‘챔피언스시티 입주민 응급안전·웰니스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유기석 챔피언스시티복합개발에이엠씨 대표와 신상규 상무병원 대표원장이 참석했다.

 

▲ 유기석 챔피언스시티복합개발에이엠씨 대표(왼쪽)와 신상규 상무병원 대표원장이 12일 상무병원에서 ‘챔피언스시티 입주민 응급안전·웰니스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챔피언스시티복합개발에이엠씨]


양측은 단지 내 응급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전문 인력과 지역 의료기관을 연계하는 데 협력한다. 상무병원은 응급대응 교육과 자문, 대응 매뉴얼 감수, 응급실 이용절차 안내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챔피언스시티복합개발에이엠씨 관계자는 “주거공간에서 안전과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입주민의 일상을 실질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상무병원과 협력해 응급상황 대응과 일상적인 건강관리를 지원할 수 있는 주거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상무병원 관계자는 “지역 의료기관의 전문성을 활용해 챔피언스시티 입주민의 건강관리와 응급안전 체계 구축을 지원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응급대응 교육과 건강관리 프로그램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챔피언스시티는 북구 임동 옛 전방·일신방직 부지 약 29만 8000㎡를 개발하는 복합개발 사업이다. 주거시설과 ‘더현대 광주’, 호텔, 업무·문화시설 등이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

첫 주거단지인 ‘챔피언스시티 1차’는 오는 9월 분양 예정이다. 우미건설과 신영씨앤디가 시공하며 지하 3층~지상 49층, 12개 동, 전용면적 84~214㎡, 총 321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챔피언스시티 1차에는 약 1만 2000㎡ 규모의 통합형 커뮤니티도 조성될 예정이다. 스포츠·교육·문화·휴식 공간 등을 나눠 배치하고 전문 운영사와 외부 전문가가 공간 구성과 운영 계획에 참여했다.

 

 

[ⓒ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