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연구원, ‘UAM 서비스 실현과 도전과제’ 국제 세미나 개최
공공기관협의체-SKT, 제주서 내달 진행… 스카이포트 한국지사장 기조강연
5G 상공망·교통관리시스템 관련 발표…도심항공교통법 제정 등 살피키로
문기환 기자
mjwriter@daum.net | 2024-04-26 13:17:29
[메가경제=문기환 기자] 한국교통연구원은 오는 5월2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UAM 7자 공공기관 협의체(한국교통연구원, 한국공항공사,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국토정보공사, 한국기상산업기술원, 한국법제연구원, 한국전파진흥협회)와 SKT가 주관하는 “UAM 서비스 실현과 도전과제” 국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 “UAM 서비스 실현과 도전과제” 국제 세미나
제11회 국제 e-모빌리티 엑스포(4월 30일~5월3일)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이번 세미나는 런던에서 수직이착륙비행장(Vertiport, 버티포트)을 개발하는 프로젝트를 발표해 관심을 끌고 있는 스카이포트(Skyport)의 미첼 윌리엄스(Mitchell Williams) 한국지사장이 기조강연을 맡을 예정이다.
또 “UAM의 밝은 청사진을 제시하는 것만으로는 사업을 단기간에 성공적으로 이끌 수 없기 때문에 민·관·산·학·연 협의체를 구성해서 치밀하게 준비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후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의 안전한 상용화를 위한 법, 제도 및 인프라, 공간정보, 교통수요, 전파환경, 기상환경을 분석, 공공협업을 강화하는 로드맵 구체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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