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자산운용, 증시 급락 긴급 점검 세미나 개최
4일 18시… 변동성 대응 ETF 전략 공개
연금·장기투자자 자산배분 전략 제시
박선영 기자
suny8000@megaeconomy.co.kr | 2026-08-04 13:10:13
[메가경제=박선영 기자] 미국발 인공지능(AI) 투자심리 둔화와 대외 불확실성으로 국내 증시 변동성이 커지는 가운데 하나자산운용이 하반기 증시 전망과 변동성 대응 전략을 제시하는 온라인 세미나를 연다. 최근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진 채권혼합형 상장지수펀드(ETF)를 활용한 자산배분 전략도 함께 소개할 예정이다.
하나자산운용은 4일 오후 6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국내 증시 긴급 점검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최근 국내 증시 하락의 배경을 분석하고 하반기 시장을 좌우할 주요 변수와 함께 변동성이 확대된 시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ETF 투자 전략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국내 증시는 AI 관련주 조정과 미국 통화정책 불확실성, 지정학적 리스크 등이 겹치며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사상 최대 실적을 발표했음에도 AI 투자 과열 우려와 글로벌 투자심리 위축으로 주가가 조정을 받으면서 향후 시장 방향성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도 커지는 상황이다.
1부에서는 키움증권 리서치센터 한지영 연구원이 '하반기 주식시장의 주요 변수 점검 및 향후 시장 전망'을 주제로 최근 국내외 증시 조정 원인을 분석하고 금리와 경기, AI 투자 사이클 등 하반기 시장을 좌우할 핵심 변수들을 설명할 예정이다.
2부에서는 하나자산운용 1Q ETF솔루션본부 안상혁 차장이 '변동성 국면에서의 ETF 투자 전략'을 주제로 자산배분 전략을 소개한다.
주식과 채권을 각각 약 50%씩 편입하는 2세대 채권혼합형 ETF와 1Q 머니마켓액티브 ETF를 활용한 투자 방법이 주요 내용이다.
독자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부분은 '2세대 채권혼합형 ETF'다. 기존 채권혼합형 상품이 일정 비율로 주식과 채권을 편입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면, 하나자산운용은 미국 대표 주가지수와 AI 대표 기업에 투자하면서 미국 국채를 함께 편입해 성장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전략을 적용하고 있다.
현재 하나자산운용은 1Q 미국S&P500미국채혼합50액티브, 1Q 미국나스닥100미국채혼합50액티브, 지난 7월 28일 상장한 1Q 엔비디아알파벳미국채혼합50 등 총 7개의 채권혼합형 ETF를 운용 중이다.
또 1Q 머니마켓액티브 ETF는 잔존 만기 3개월 이하 기업어음(CP)과 전자단기사채 등에 투자하는 상품으로, 단기 여유자금이나 퇴직연금·개인형퇴직연금(IRP) 계좌의 대기자금을 운용하는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이번 세미나는 최근 증시 조정으로 투자 전략을 재점검하려는 개인투자자뿐 아니라 퇴직연금과 개인형퇴직연금(IRP) 계좌를 활용하는 장기 투자자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개별 종목 중심 투자보다 ETF를 활용한 분산투자와 자산배분 전략에 관심 있는 투자자라면 하반기 시장 전망과 함께 실질적인 투자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세미나는 하나자산운용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무료로 진행되며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최근 금융투자업계에서는 시장 변동성이 확대될수록 특정 종목에 집중 투자하기보다 주식과 채권 등 다양한 자산에 분산 투자하는 전략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ETF는 하나의 상품으로 여러 자산에 투자할 수 있어 변동성 관리 수단으로 활용도가 높지만, 시장 상황에 따라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투자 전 기초자산과 운용 전략, 위험도를 충분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
김태우 하나자산운용 대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사상 최대 실적에도 AI 버블 논란과 지정학적 리스크 등으로 국내 증시가 급격한 조정을 겪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가 투자자들에게 시장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과 변동성 국면에서 ETF를 활용한 자산배분 전략을 고민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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