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신승민 기자] GS리테일이 백혈병소아암협회에 올 상반기 임직원들이 참여해 모은 헌혈증 1000장을 기부했다고 16일 밝혔다.

 

GS리테일은 지난 2008년 백혈병소아암협회와 협약식을 맺고 나눔 활동을 확대해 오고 있다. 기부해온 헌혈증은 올해 누적 3500매를 넘었다.

 

▲ 이미지=GS리테일

 

기부된 헌혈증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가 소아암 환자 가정으로부터 신청을 받아 전달한다. 환우는 필요할 때 해당 병원에 제출하고 수혈을 받을 수 있다. 

 

GS리테일은 2006년부터 대한적십자사와 약정식을 체결해 헌혈캠페인을 시작한 후 올해까지 19년째 헌혈캠페인을 매년 2~3회 진행하고 있다. 올해까지 캠페인에 참여한 인원은 1만3000여명을 넘어섰다.

 

김시연 GS리테일 사회공헌파트 파트장은 “GS리테일 임직원이 참여해 매년 진행하고 있는 헌혈증 기부활동은 소아암 환자 및 어려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이번 전달식을 통해 헌혈 활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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