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오카야마현과 ‘노선 활성화·마케팅 추진협약’ 체결
프로모션, TV 프로그램 제작 등 여객 수요 유치 활동 전개할 예정
문기환 기자
mjwriter@daum.net | 2024-07-08 13:08:35
[메가경제=문기환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5일 오전 오카야마 현청에서 오카야마현과‘인천-오카야마 노선 활성화 및 환승객 유치를 위한 마케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신동익 허브화전략처장, 오카야마현 이바라기 류타 지사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 5일 오카야마현청에서 열린 ‘인천공항-오카야마현 간 마케팅 협력 MOU 행사’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 신동익 허브화전략처장(사진 오른쪽)이 오카야마현 이바라기 류타(Ibaragi Ryuta) 지사(사진 왼쪽)와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인천-오카야마 노선 이용 촉진과 오카야마 발 인천공항 환승수요 공동 유치이다.
또, 오는 8월부터 기존 주3회 운항되던 노선이 주5회로 증편됨에 따라 오카야마에서 인천을 거쳐 동남아·미주로 향하는 여객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협약식 이후 공사는 현지 주요 여행사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인천공항의 우수한 시설과 환승 편의성을 알리는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간단한 환승 동선, 무료 환승투어, 한국 단기체류 프로그램(K-Stopover) 등 환승 서비스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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