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기자들, BBQ 치킨캠프서 치킨 체험

황금올리브 직접 조리·시식…표준화된 조리 시스템 현장 확인

심영범 기자

tladudqja@naver.com | 2026-04-06 13:08:47

[메가경제=심영범 기자]경기도 이천 BBQ 치킨대학에 세계 주요 외신 기자들이 집결해 한국 치킨 산업의 경쟁력을 직접 체험했다.

 

제너시스BBQ 그룹은 지난 3일 치킨대학에서 국내 파견 외신 기자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치킨캠프’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 [사진=BBQ]

 

이번 행사에는 The Guardian, Xinhua News Agency, Yomiuri Shimbun, TASS, The Straits Times, Central News Agency, Vietnam News Agency 등 각국 주요 매체 기자들이 참석했다. 방송 및 사진 기자들도 동행해 영상·사진 취재를 병행했다.

 

참가 기자단은 치킨대학 투어를 통해 BBQ의 교육 시스템과 운영 구조에 대한 설명을 청취한 뒤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인프라를 확인했다.

 

이어 진행된 체험형 프로그램 ‘치킨캠프’에서는 대표 메뉴인 ‘황금올리브 치킨’을 직접 조리하며 튀김 공정 전반을 경험했다. 블렌딩 올리브유 기반 조리 방식과 매뉴얼 중심의 표준화 시스템이 함께 소개되며 현장 이해도를 높였다.

 

참가자들은 체험 이후 한국식 치킨의 차별화된 맛과 공정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한 외신 기자는 “직접 튀겨보니 BBQ 치킨의 경쟁력을 체감할 수 있었다”며 “30년 전통의 조리 노하우를 이해하게 됐다”고 평가했다.

 

행사 후 진행된 질의응답 세션에서는 글로벌 진출 전략을 중심으로 공급망, 현지화, 교육 시스템, 연구개발(R&D)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다. 일부 기자들은 추가 질의를 통해 심층적인 검증에 나서는 등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대만 기자는 해외 매장에서도 동일한 품질 유지가 가능한 이유를 묻자, BBQ 측은 “프랜차이즈 사업을 교육 사업으로 본다는 철학 아래 국내와 동일한 교육 시스템을 적용하고, 현지 재교육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Raphael Rashid 기자는 한국식 치킨의 글로벌 경쟁력 요인을 질문했고, 이에 대해 BBQ는 “염지와 매장별 마리네이드 공정을 통해 풍미를 극대화하고 한국식 소스와의 결합으로 차별화를 이뤘다”며 “바삭한 식감의 프라이드 치킨과 양념치킨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R&D 역량과 관련해서는 약 40명의 연구진이 근무하며 3000여 종의 레시피를 개발한 점을 강조했다.

 

BBQ 관계자는 “이번 글로벌 치킨캠프는 브랜드 소개를 넘어 조리·교육·운영 시스템 전반을 체험하도록 구성한 프로그램”이라며 “각국 언론을 통해 K-치킨과 한국형 프랜차이즈 모델에 대한 이해가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에도 글로벌 미디어 및 네트워크와의 접점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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