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해보험, ‘2023년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 획득

고용노동·교육·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부 등 4개 부처

송현섭

21cshs@naver.com | 2023-09-25 12:59:42

[메가경제=송현섭 기자] DB손해보험은 ‘2023년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Best HRD)’으로 선정대 4개 정부 부처의 공인 인증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은 고용노동부와 교육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4개 부처에서 공동 인증한다. 능력 중심의 인재를 채용·관리는 물론 재직 중 근로자에게 지속적인 교육훈련 기회를 제공하는 등 인적자원개발이 우수한 기업에게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DB손해보험이 ‘2023년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Best HRD)’ 인증을 획득했다. DB손해보험 본사 사옥 전경 [사진=DB손해보험]

 

인증을 받은 회사는 4개 부처 공동명의 인증서와 인증패를 받아 3년간 유효하며 3년간 정기근로감독이 면제되는 혜택을 받는다. DB손해보험은 임직원 직무역량 강화와 전문성 향상을 위해 ‘DreamBig 인재양성제도’를 수립해 운영 중이다. 이번 인증과정에서 전문지식ꞏ기술과 실전 직무경험을 종합적으로 보유한 인재를 양성한다는 점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DB손해보험은 R(Relationship)을 주제로 가족·동기·세대·부서 등 소통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조직문화 활성화를 위한 차별화된 과정을 운영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정한 고용노동부 고용정책실장은 “인증받은 기업의 직업능력개발에 대한 투자 촉진과 경험이 모든 기업으로 퍼지길 바란다”며 “정부에서도 기업이 인적자원개발에 나서도록 사업주 훈련을 대상으로 하는 규제를 혁신해 기업훈련의 자율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정종표 DB손해보험 대표이사는 “직원은 회사의 가장 소중한 자산이고 직원들의 역량이 곧 핵심경쟁력이라는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직원의 자기개발을 적극 지원해왔다”며 “앞으로도 역량 중심 인사와 인재육성으로 우수 인재가 일하고 싶은 회사를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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