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만덕3동, 폭염 속 취약계층 1인 가구 ‘밀착 안부 확인’ 실시

‘이웃애 희망나눔사업’ 일환으로 7~9월 총 60세대에 여름 김치 지원 및 안부 확인
대면 안부 확인, 폭염 대비 행동요령 안내 및 ‘복지위기알림’ 앱 홍보 병행
문옥희 동장 “폭염은 취약계층에 더 큰 위협…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할 것”

박성태 기자

pst2622@naver.com | 2026-07-31 12:58:18

[메가경제=박성태 기자] 부산 북구 만덕3동이 연일 계속되는 폭염과 열대야 속에서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고독사를 예방키 위해 취약계층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세심한 밀착 안부 확인에 나섰다.

 

부산 북구 만덕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8일 관내 취약계층 1인 가구 20세대를 직접 찾아 배추김치(세대당 5kg)를 전달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2026년 만덕3동 이웃애(愛) 희망나눔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무더위 기간 특별한 관심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여름 김치를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나눔 프로젝트로, 7월부터 오는 9월까지 3개월간 매월 20세대씩 총 60세대에 김치를 지원할 계획이다.

 

 

▲ 부산 북구 만덕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8일 관내 취약계층 1인 가구 20세대를 직접 찾아 배추김치(세대당 5kg)를 전달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사진=북구청 제공]

 

특히 이번 사업은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무더위 속 사회적 고립을 막고 고독사를 선제적으로 예방하는 ‘복지 안전망’ 역할에 초점을 맞췄다.
 

김치 전달 과정에서 만덕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찾아가는 복지팀은 대상자들을 직접 만나 안부를 묻는 한편, ▲폭염 대비 행동요령 안내 ▲‘복지위기알림’ 앱 설치 및 활용법 안내 등 온열질환 예방과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필수 복지 정보를 다각도로 전달했다.
 

이날 직접 봉사에 나선 이윤자 만덕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폭염 속에서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들과 장애인분들의 건강이 늘 걱정됐는데, 작게나마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문옥희 만덕3동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극심한 폭염은 상대적으로 취약계층에게 더 큰 위협으로 다가온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우리 이웃이 소외되거나 고독사위험에 노출되지 않도록 촘촘한 맞춤형 복지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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