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 철도시설 정밀진단·성능평가 ‘발전 방향 모색’
22일 철도시설관리기관 등 관계자 간담회 개최…관련 제도개선 논의
철도시설 부실 진단·평가 원천 차단, 실효성 있는 제도 발전 방향 모색
문기환 기자
mjwriter@daum.net | 2026-07-23 13:07:10
[메가경제=문기환 기자] 한국교통안전공단(이하 TS)은 국토교통부와 함께 22일 서울역 인근에서 철도시설관리기관, 안전진단 전문기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철도시설 정밀진단 및 성능평가 간담회를 개최했다.
TS는 간담회에 참석한 국토교통부, 철도시설관리기관, 안전진단전문기관, 교육기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정밀진단 및 성능평가 결과보고서 평가 현황을 공유했다.
아울러 제도 운영 과정에서 겪는 철도시설관리기관.안전진단전문기관의 현장 애로사항과 의견을 수렴하면서 각 기관의 역할과 책임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의견으로는 ▲성능평가 결과와 철도시설 개량·유지관리 정책의 연계 강화 ▲철도시설관리자와 철도운영자간 협조체계 강화 ▲정밀진단 성능평가 참여기술자 확대 활용 등이 제시됐다.
특히 제도 고도화를 위한 관련 법령 및 고시 개정의 필요성을 논의하면서 철도시설의 부실 진단·평가를 원천 차단하고 제도의 실효성 있는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한편, TS는 국토부로부터 ‘정밀진단·성능평가 결과보고서 평가’(이하 정밀진단·성능평가)를 위탁받아 시행하고 있다.
정밀진단·성능평가는 설치 후 10년 이상 경과된 시설의 정밀진단 결과보고서와 5년 이상 경과된 시설의 성능평가 결과보고서를 평가하여, 철도시설 정밀진단 및 성능평가 기술 수준을 향상시키고 부실 진단·평가를 방지하는 제도이다.
정용식 이사장은 “이번 간담회는 철도시설 정밀진단 및 성능평가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뜻깊은 자리”라면서, “TS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해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여 국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철도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