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빅데이터 분석 ‘NH금융여지도’ 리뉴얼 오픈
외부데이터 아닌 3000만 고객 자료로 전국 금융생활 분석
송현섭
21cshs@naver.com | 2023-12-05 12:51:32
[메가경제=송현섭 기자] NH농협은행은 우리나라 국민들의 금융생활을 전국적으로 심층 분석한 ‘NH금융여지도’를 리뉴얼 오픈했다고 5일 밝혔다.
NH금융여지도는 NH농협은행 단일 금융기관으로 외부데이터 분석기관이나 다른 업체의 도움 없이 자체 보유한 3000만명의 고객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구축한 통계 보고서다.
NH농협은행이 보유한 전국적으로 고른 분석 표본을 토대로 소득·소비·저축·대출 등 4가지 분석 대주제에 맞춰 전국 17개 광역지자체 주민들이 어떤 경제·금융생활을 영위하는지 알기 쉽게 보여준다.
새 NH금융여지도는 기존 상권분석범위를 시군구에서 행정동까지 넓혔고 소비품목 트렌드 역시 1차 산업에 속하는 5대 소비품목 매출동향을 비교 분석한 콘텐츠를 추가한 점이 돋보인다.
정재호 NH농협은행 데이터부문 부행장은 “NH금융여지도의 콘텐츠를 꾸준히 확장·강화해 각 지자체에서 소상공인 정책 수립과 청년창업 지원 등에 활용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