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C-국가철도공단, BIM기반 디지털트윈 ‘기술 협력 MOU’
전국 공항 · 철도 분야 기술 적용·검증으로 BIM 산업 활성화
문기환 기자
mjwriter@daum.net | 2023-10-16 12:50:13
[메가경제=문기환 기자] 한국공항공사는 국가철도공단 수도권본부(서울역 소재)에서 국가철도공단과 ‘BIM 기반 디지털트윈 기술교류 및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디지털트윈은 컴퓨터에 현실 속 사물의 쌍둥이를 만들고 현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컴퓨터에서 시뮬레이션 함으로써 실제자산의 정보 결과를 미리 예측하는 기술이다.
▲지난 12일, 국가철도공단 수도권본부에서 열린 BIM 기반 디지털트윈 기술교류 및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왼쪽)이 김한영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오른쪽)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은 건축 분야의 설계·물량·자재·가격·시공·유지관리·운영 등 모든 과정의 3D 시각화·자동화를 통해 최적의 설계로 품질과 생산성 향상에 크게 기여하는 기술이다. 공사는 정부의 건설산업 BIM 전면 도입정책에 따라 ‘공항시설정보 통합관리시스템(KAC-BIM)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공항과 철도를 아우르는 국가 교통망 디지털트윈 구축을 위해 국가철도공단과 함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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