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음정수기 원조 청호나이스, 전년대비 판매 30% 증가
1~5월 사이, 프리미엄 가전 선호 소비심리와 홈카페 문화 확산 등 영향
박종훈
industry@megaeconomy.co.kr | 2021-06-01 12:51:50
지난 2003년 세계 최초로 얼음정수기를 출시한 청호나이스가 1월부터 5월 사이 판매량이 전년동기에 비해 30% 증가했다고 밝혔다.
청호나이스는 2010년엔 와인셀러 얼음정수기, 2011년 초소형 카운터탑 얼음정수기, 2014년 커피머신 얼음정수기 등을 잇달아 출시하며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청호나이스는 얼음정수기 판매 증가 요인으로 우선 18년 역사가 증명하는 기술력과 15종에 이르는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꼽았다.
또한 가정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며 프리미엄 가전을 선호하게 된 소비심리와 홈카페 문화 확산 등을 고려할 수 있다.
청호나이스 원광직 마케팅 총괄이사는 "얼음정수기 판매증가는 정수기 시장에서 프리미엄급 제품의 선호가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며 "청호나이스는 6월 중 얼음정수기 신제품 출시를 통해 시장지배력을 더욱 강화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메가경제=박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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