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위메이드커넥트 로스트 소드, 이용등급 ‘청소년 이용불가’ 상향
게임물관리위원회 통보
청소년 이용자 대상 환불 포함 방안 검토 중
이상원 기자
sllep@megaeconomy.co.kr | 2026-02-04 12:49:50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모바일 게임 로스트 소드가 게임물관리위원회(GRAC)로부터 이용 연령 등급 상향 조치를 통보 받았다.
이에 따라 해당 게임의 국내 서비스 이용 등급은 기존 ‘15세 이용가’에서 ‘청소년 이용불가’로 상향 조정될 예정이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위메이드커넥트가 서비스하고 코드캣이 개발한 로스트 소드가 최근 이용 연령 등급 상향 조치를 받았다.
▲ 로스트 소드 이미지 [사진=위메이드맥스]
게임물관리위원회는 지난 2일 애플 앱스토어와 원스토어 등 주요 앱 마켓에 공식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로스트 소드는 그동안 15세 이용가로 분류돼 왔으나, 지속적인 업데이트 과정에서 캐릭터 표현의 선정성이 높아지면서 등급 조정 필요성이 제기된 것으로 알려졌다.
위메이드커넥트 측은 이번 조치에 대해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과 등급분류규정 등 관련 법규 및 심의 기준을 준수하기 위한 행정적 절차에 따른 것”이라며 “게임 내용이나 서비스 방향의 변화로 인한 조정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용 연령 등급 상향이 적용될 경우, 앱스토어와 원스토어 등 주요 플랫폼에서는 성인 인증 절차가 추가로 진행될 수 있다. 이미 게임을 설치한 미성년자의 경우, 관련 법령과 플랫폼 정책에 따라 순차적인 이용 제한 및 안내 조치가 이뤄질 방침이다.
이에 따라 기존 미성년 이용자들 사이에서는 이용 제한에 따른 불편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이와 관련 위메이드커넥트 관계자는 “이용자 보호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기존 미성년 이용자에 대한 환불을 포함한 다양한 운영 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구체적인 대상과 기준은 확정되는 대로 안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만 “청소년용 버전의 재개발 계획은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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