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니티항공, 항공권 살 때 eSIM도 한 번에…‘출국 하루 전 자동 발권’ 도입
국적 항공사 최초 항공권 구매 단계서 eSIM 동시 구매
여행자보험 이어 부가서비스 확대…여행 준비 편의성 강화
심영범 기자
tladudqja@naver.com | 2026-10-01 12:47:29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트리니티항공이 리브랜딩을 계기로 항공권 예약부터 출국까지 고객의 여행 준비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부가서비스 확대에 나선다.
트리니티항공은 국적 항공사 최초로 항공권 구매 단계에서 eSIM을 함께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1일 밝혔다. 항공권 예약과 해외여행에 필요한 데이터 상품 구매를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도록 해 여행 준비 과정의 번거로움을 줄인다는 취지다.
기존에는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고객이 항공권을 구매한 이후 별도의 eSIM 판매처를 찾아 여행지에 맞는 상품을 비교하고 구매해야 했다.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항공권 예약 과정에서 여행지에 필요한 eSIM을 함께 선택할 수 있게 되면서 항공권 구매부터 데이터 준비까지 한 번에 진행할 수 있다.
특히 ‘출국 하루 전 eSIM 자동 발권’ 기능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고객이 별도로 발권 시점을 확인하거나 출국 직전 eSIM 발권을 챙기지 않아도 출국일에 맞춰 자동으로 준비가 완료된다.
항공권 구매와 동시에 여행지에서 사용할 데이터 상품을 선택하고, 출국 시점에 맞춰 eSIM을 자동으로 발권하는 방식이다. 여행 준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발권 누락이나 시점 착오 등을 줄일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번 서비스는 트리니티항공이 SSC 항공사로서 추진하고 있는 부가서비스 확대의 일환이다. 트리니티항공은 기존 여행자보험에 이어 eSIM 서비스를 추가하면서 항공권 예약 단계에서 여행자보험과 데이터 상품 등 여행에 필요한 서비스를 함께 선택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
향후에도 항공권 자체의 판매뿐 아니라 여행 전 과정에서 고객이 필요로 하는 부가서비스를 확대해 항공권 예약 편의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트리니티항공 관계자는 “eSIM 서비스는 고객이 항공권 예약부터 데이터 준비까지 한 번에 완료할 수 있도록 여행 준비의 편의성을 높이는 첫걸음”이라며 “예약부터 출국까지 고객의 여정 전체가 더욱 편리해질 수 있도록 SSC 항공사로서 고객 편의를 더하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트리니티항공은 지난 18일 인천~나고야 노선 예약을 오픈했다. 해당 노선은 오는 12월 18일부터 운항한다.
[ⓒ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