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광안리해수욕장 반려해변 입양…포니와 해양환경 지킨다
심영범 기자
tladudqja@naver.com | 2026-11-01 12:37:44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이 광안리해수욕장을 반려해변으로 입양하고 해양환경보전을 위한 정화활동에 나섰다.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지난달 29일 광안리해수욕장에서 ‘한국마사회와 함께하는 반려해변 입양 및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반려해변 사업은 해양환경공단이 추진하는 해양환경보전 프로그램이다. 기업이나 단체가 특정 해변을 입양해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정화활동을 이어가는 방식이다. 기업의 자발적인 환경보호 활동을 유도하고 해양환경 보전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활동에서는 말산업의 특성을 접목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생애주기 말산업 플랫폼과 연계해 미니어처 포니가 환경정화 활동에 함께 참여하도록 구성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임직원 20명이 참여했다. 임직원들은 광안리해수욕장 일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며 해변 환경 개선에 힘을 보탰다.
특히 미니어처 포니는 해변을 찾은 시민들의 관심을 끌었다. 시민들은 포니에게 당근을 주고 교감하는 체험을 통해 말과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졌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관계자는 “포니와 함께하는 이번 봉사활동이 시민들이 해양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체감하고, 일상 속 환경보호 실천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말산업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ESG 경영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오는 11월 제2차 반려해변 정화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입양한 광안리해수욕장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이어가며 해양환경보전 활동을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한국마사회는 최근 전문인증기관의 심사를 거쳐 ISO 37001(부패방지경영시스템)과 ISO 37301(규범준수경영시스템) 통합인증을 4년 연속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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