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정진성 기자] 이제영이 여성 스포츠 전문 매체 스포츠W(발행인 김종열) 선정 '아미노리젠 7월의 MIG'를 수상했다.

이제영은 최근 서울 강서구 쇼골프 가양점에서 진행된 스포츠W의 '내 골프백을 공개합니다' 촬영에 참여한 자리에서 아미노리젠 7월의 MIG를 수상했다.
 

▲ 이제영 [사진=이포에이뉴트리션]

 

그는 지난 7월 초 막을 내린 KLPGA투어 맥콜-모나용평 오픈에서 데뷔 후 처음으로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를 포함해 한 달간 치른 3개 대회에서 두 차례(맥콜-모나용평 오픈 2위, 에버콜라겐·더시에나 퀸즈크라운 9위) 톱10에 진입했다.

또한 지난 7월 KLPGA투어에서 가장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선수로 선정되면서 아미노리젠 7월의 MIG를 수상한 이제영은 "이런 좋은 상을 저에게 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더 좋은 선수가 될 수 있는 그런 원동력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지난 7월 한 달에 대해 "돌아보니 프로가 돼서 가장 좋은 경기력을 펼쳤던 달이었던 것 같았다"며 "저에게도 가장 의미 있고 기억에 남을 만한 7월이었던 것 같다"고 회상했다.

앞서 2020년 KLPGA 정규 투어에 데뷔한 이제영은 루키 시즌 상금 순위 99위에 그치며 시드를 유지하는 데 실패해 이듬해인 2021년 드림투어(2부 투어)에서 활약했었다. 이후 시드순위전을 거쳐 지난해 정규 투어에 복귀했다.

올 시즌 이제영은 지난 시즌보다 10m 이상 늘어난 드라이브 비거리와 함께 한층 안정된 경기 운영 능력을 보여주며 25일 현재 상금 순위 34위(2억 4918만 9849원)라는 준수한 성적을 올리고 있다.

올해 시즌 네 번째 아미노리젠 이달의 MIG 수상자로 선정된 이제영에게는 100만원의 상금과 아미노산 스포츠 보충제 '아미노리젠'이 부상으로 수여된다.

한편 아미노리젠은 인대와 근골격계 건강을 위해 개발된 스포츠 뉴트리션 스타트업 이포에이 뉴트리션의 첫 번째 제품이다.

이포에이 뉴트리션은 지난 달 스포츠W와 여성 스포츠 관련 콘텐츠 제작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올해 스포츠W 아미노리젠 이달의 MIG와 스포츠W 자체 제작 영상 콘텐츠 '내 골프백을 공개합니다' 등을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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