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YOUNG PB’ 2기 선발…뉴리치시장 공략 본격화

젊은 자산가 고객들에게 맞춤형 자산관리 솔루션 등 제공해

송현섭

21cshs@naver.com | 2023-11-22 12:33:11

[메가경제=송현섭 기자] 신한은행은 성공한 젊은 자산가인 ‘뉴리치’ 고객들에게 맞춤형 자산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YOUNG PB’ 2기 3명을 선발했다고 22일 밝혔다.


뉴리치는 단순히 젊은 고액자산가가 아니라 스타트업을 경영하거나 자본시장에 참여해 상당한 부를 축적한 젊은 자산가를 뜻한다. 신한은행은 최근 성장하고 있는 뉴리치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문가 조직으로 YOUNG PB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21일 신한은행 태평로 본점에서 열린 신한은행 ‘YOUNG PB’ 2기 임명식을 마친 뒤 문진규 신한은행 WM사업본부장(맨 오른쪽)과 류정희 PWM영업본부장(맨 왼쪽)이 ‘YOUNG PB’ 2기 직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신한은행]

 

YOUNG PB는 신한은행에서 뉴리치 고객들의 관점과 트렌드를 공유하며 다양한 개인별 성향에 맞춰 차별화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들과 동반 성장하기 위한 전문가 그룹이다.

앞서 신한은행은 지난해 YOUNG PB 1기를 출범시켰고 올해도 자산관리 전문가로 성장하기 원하는 1990년대생 대리급 직원을 포함해 모두 3명의 2기 YOUNG PB를 선발했다.

선발된 이들은 PIB센터를 포함해 PWM센터에 배치돼 뉴리치 고객들을 전담 관리하는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들은 또 실무에 투입되기 전 사내에서 체계적인 온·오프라인 교육과정을 밟게 되는데 무엇보다 종합자산관리 분야에서 집중 트레이닝을 받고 특화된 전문가로 양성된다.

신한은행 PWM부문 관계자는 “뉴리치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종합자산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YOUNG PB’를 확대·강화할 것”이라며 “변화하는 금융환경에 맞춰 고객들의 특성과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꾸준하게 노력해 신뢰 관계를 쌓아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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