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이앤씨 더샵갤러리, 팝업 ‘러너스 하우스’ 개관…웰니스 주거 루틴 선봬

10월 8일부터 한 달간 강남 자곡동서 운영… ‘RUN·RECOVER·LIVE’ 패러다임 제안
LG전자·세라젬·가민 등 웰니스 브랜드 협업…의류 케어·온열 이완·데이터 분석 집약
도심 러닝부터 싱잉볼 사운드 힐링까지 연계…주택홍보관, 복합 라이프스타일 거점으로 진화

박성태 기자

pst2622@naver.com | 2026-10-12 12:32:56

[메가경제=박성태 기자] 포스코이앤씨의 주거 브랜드 전시관 '더샵갤러리'가 최근 확산하는 도심 러닝 열풍에 발맞춰 달리기와 주거 내 신체 회복을 결합한 웰니스 공간을 선보였다.


포스코이앤씨는 서울 강남구 자곡동에 위치한 주택문화홍보관 더샵갤러리에서 10월 8일부터 11월 8일까지 한 달간 복합 웰니스 프로그램인 ‘러너스 하우스(RUNNER’S HOUSE)’ 팝업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RUN. RECOVER. LIVE’를 표어로 내걸었다. 야외 훈련과 기록 단축에 집중하느라 자칫 부상 방지와 피로 해소에 소홀하기 쉬운 러너들에게, 귀가 후 주거 공간 안에서 완성하는 ‘홈 리커버리(Home Recovery)’ 루틴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단순한 아파트 견본주택의 틀을 넘어 ‘더 건강하게 사는 집’이라는 주거 철학을 물리적 공간에 구현했다.

공간 구성은 러너의 하루를 연결하는 5단계 흐름(RUN → HOME → RESET → RECOVER → REST)에 맞춰 설계됐다. 실제 거주 공간처럼 꾸민 모델하우스와 체험존에서는 각 분야 대표 브랜드들이 참여해 생활밀착형 회복 솔루션을 제시한다.

참여 기업별로는 ▲LG전자가 땀에 젖은 기능성 러닝웨어 세탁과 위생 관리를 돕는 스마트 의류 케어 솔루션을, ▲세라젬이 척추·바디 온열 케어와 신체 이완을 지원하는 헬스케어 기기를 선보인다. ▲가민은 GPS 기반 스마트워치 데이터로 훈련과 회복 상태를 분석하는 디지털 러닝 환경을 구현했으며, ▲MOVV는 맞춤형 러닝화 및 기능성 삭스를, ▲ARK-상벨은 공동주택 단지 커뮤니티 전용 회복 장비를 연계해 전문적인 근육 피로 관리법을 안내한다. 2층 체험 공간 외에도 4층 기획전시실에서는 미술 전시(10월 22일~11월 1일)와 요가, 필라테스 강좌가 순차적으로 열린다.

방문객을 위한 온·오프라인 참여 프로그램도 행사 기간 동안 다채롭게 진행된다. 10월 8일 단체 주행을 시작으로 주말마다 ‘모닝·선셋 정기 데일리 러닝’과 루프탑 요가 강좌가 이어진다. 연희동 웰니스 브랜드 무릉의 ‘싱잉볼 사운드배스’, 소리를 기록하는 사운드벙커의 ‘자연음 감상 사운드워크’, 러브홀릭 이재학 음악감독의 ‘회복과 영감의 음감회’ 등 청각 중심의 사운드 힐링 세션도 마련됐다. 오는 24일에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패밀리 데이’가, 마지막 날인 11월 8일에는 복합 힐링 프로그램인 ‘피날레 데이’가 진행된다.

현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소셜미디어(SNS) 인증 이벤트도 병행된다. 필수 해시태그를 포함해 방문 인증, 브랜드 체험, 일상 러닝 모습을 인스타그램에 게시하면 추첨을 통해 스마트워치, 러닝화, 헬스케어 기기 등 협업 브랜드 경품을 제공한다.

아파트 분양 마케팅의 주 무대였던 견본주택은 최근 단순한 평면 유니트 안내에서 벗어나 문화·예술·건강 등 입주민의 생활 양식을 선제적으로 제안하는 복합 문화 플랫폼으로 역할을 넓히고 있다. 브랜드 철학을 직접 체감할 수 있는 팝업 형태의 공간 브랜딩은 주거 상품의 무형적 가치를 극대화하는 건설업계의 새로운 차별화 전략으로 분석된다.

더샵갤러리 관계자는 “러너스 하우스는 주택홍보관의 한계를 넘어 건강한 삶을 능동적으로 설계하는 도시인들을 위한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이라며 “달리기와 온전한 휴식이 공존하는 홈 리커버리 루틴을 통해 더샵과 오티에르가 지향하는 차세대 웰니스 주거의 가치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 행사 포스터 [포스코이앤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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