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창업기업 특화 ‘IBK내사업처음통장’ 선보여

은행권에선 처음 ‘파킹통장’ 입출식예금 1만좌 한정 판매
창업 6개월내 기업대상 잔고 500만원까지 연 3%로 혜택

송현섭

21cshs@naver.com | 2023-10-27 12:28:37

[메가경제=송현섭 기자] IBK기업은행은 초기 창업기업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파격적인 금리혜택을 제공하는 입출식예금 상품 ‘IBK내사업처음통장’을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IBK내사업처음통장은 사업자등록일부터 6개월이내 법인·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가입일부터 3년간 일별잔액 500만원까지 최대 연 3% 금리로 분기별 이자를 지급한다. 국내 은행권에서는 처음으로 도입 운용되는 파킹통장 형태의 입출식예금이란 점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IBK기업은행이 초기 창업기업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파격적인 금리혜택을 제공하는 입출식예금 상품 ‘IBK내사업처음통장’을 선보인다. [사진=IBK기업은행]

 

우선 IBK내사업처음통장은 별도 지급조건 없이 가입일 즉시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사업자번호별로 1개의 계좌만 가입할 수 있으며 총 1만좌 한도로 판매된다. 가입신청은 IBK기업은행 영업점 창구와 기업인터넷뱅킹 및 모바일뱅킹 i-ONE뱅크(기업)을 통해 받는다.

IBK기업은행 관계자는 “초기 창업기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입출식예금 상품을 새롭게 선보인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제도를 마련해 창업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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