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 침향환 원료 의혹 '정면 반박'…'법적 대응' 맞불

침향추출에센스 적법성 주장…정식 수입·통관·품목제조보고
특정 경쟁업체 개입 정황 주장…취재·보도 경위 조사 착수

김민준 기자

kmj6339@megaeconomy.co.kr | 2026-09-22 12:54:49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광동제약이 광동 침향환 프리미엄의 원료 적법성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내놓고 법적 대응에 착수했다

 

언론중재위원회 제소와 함께 민·형사상 대응을 진행하는 한편, 회사는 취재 과정에서 특정 경쟁업체가 개입한 정황까지 포착했다고 주장했다.

 

▲ 광동제약 사옥 전경. [사진=광동제약]

 

22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광동제약이 최근 제기된 광동 침향환 프리미엄의 원료 적법성 의혹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회사 측은 제품에 사용되는 ‘침향추출에센스’가 식품의약품안전처를 비롯한 관계 기관의 검증 절차를 거쳐 정식 수입·통관된 원료로, 관련 법령에 따라 품목제조보고도 완료했으며, 자체 품질보증 시스템을 통해 제조 전 과정을 관리하고 있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광동제약의 이번 대응은 브랜드 신뢰도를 훼손하고 소비자의 불안감을 키울 수 있는 사안이라고 판단해 대응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광동제약은 일부 언론을 통해 이뤄진 보도 과정에도 문제를 제기했다. 회사는 취재 과정에서 특정 경쟁업체가 의도적으로 개입하고 여론을 왜곡하려 한 정황을 파악했다며, 관련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기업 간 경쟁 과정에서 언론 보도를 이용해 경쟁을 방해하는 행위가 확인될 경우에도 법적 책임을 묻겠다는 입장이며, 언론중재위원회 제소를 시작으로 명예훼손 등에 대한 민·형사상 법적 조치를 진행한다는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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