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윤중현 기자] 삼성증권은 28일 개인형퇴직연금(IRP) 계좌 로보일임 서비스 순입금 고객을 대상으로 상품권 이벤트를 오는 10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IRP 계좌에서 가입한 로보일임 서비스 순입금 금액이 100만원 이상 300만원 미만이면 모바일 상품권 5000원권을 지급한다. 순입금 금액이 300만원 이상이면 1만원권을 제공한다. 경품은 11월 말에 제공된다. 단 잔고를 11월 말까지 유지해야 한다.

 

▲[자료=삼성증권]

 

퇴직연금 로보일임은 로보어드바이저가 알고리즘, 빅테이터 분석을 통해 포트폴리오를 자동 운용하는 서비스다. 자신의 투자 성향과 선호하는 운용 스타일을 선택하면, 맞춤형 자산배분 전략을 기반으로 포트폴리오가 운용된다.

 

삼성증권은 쿼터백자산운용과 디셈버앤컴퍼니와 제휴해 IRP 계좌 내에서 로보일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퇴직연금 시장에서도 디지털 기반 자산관리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더 많은 고객들이 AI 기반 퇴직연금 자산관리 서비스를 경험하고, 장기적인 퇴직연금 자산 관리를 이어나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삼성증권의 퇴직연금 로보일임에 가입한 고객을 분석한 결과, 연령대별 가입자는 50대 고객 비중이 전체의 51%로 가장 높았다. 이어 60대 25%, 40대 16%대 순으로 나타났다.

 

삼성증권 측은 "지난 20일 기준으로 은퇴 준비를 앞둔 중장년층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면서도 "전체 가입자 수 상승과 함께 30대 가입 고객도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삼성증권은 퇴직연금 고객의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연금고객의 자산관리를 밀착 지원하기 위해 삼성증권 연금센터를 운영 중이다.

 

삼성증권 측은 "연금상품 리밸런싱 및 포트폴리오 상담, 연금수령솔루션까지 연금에 대한 전문적인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며 "모바일앱 mPOP과 유튜브 채널 Samsung POP을 통해 연금 관련 제도에서 추천 상품에 이르는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고객 눈높이에 맞춰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삼성증권의 '퇴직로보일임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삼성증권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앱 '엠팝(mPOP)'을 참고하거나 패밀리 센터(1588-2323)에 문의하면 된다.

 

투자자는 금융상품에 대해 금융상품판매업자로부터 충분한 설명을 받을 권리가 있다. 금융투자상품은 자산가격 및 환율 변동 등에 따라 투자원금의 손실(0~100%)이 발생할 수 있으며, 그 손실은 투자자에게 귀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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