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에도 호캉스 떠나볼까?

주영래 기자

leon77j@naver.com | 2023-09-05 12:20:48

본격적인 가을 시즌을 맞아 호텔업계는 늦은 휴가를 준비하는 호캉스족, 긴 추석 연휴를 편안하게 즐기고 싶은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운영 중이다.

먼저 파르나스호텔이 운영하는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이하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와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이하 ‘인터컨티넨탈 코엑스’)가 도심 속 가을 향취가 물씬 담긴 패키지 4종을 출시한다. 

 

▲ 가을시즌 늦은 휴가를 계획한다면 호캉스를 추천한다[사진=각사]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어텀 브리즈 패키지’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에서는 여유로운 가을 사색을 음미할 수 있는 ‘어텀 브리즈 패키지(Autumn Breeze Package)’를 선보인다. ‘어텀 브리즈 패키지’는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의 클래식 또는 주니어 스위트 객실 1박과 ‘로비 라운지 & 바’에서 품격 있게 즐길 수 있는 2인 피칸 파이와 티 세트, 그리고 고즈넉하고 여유로운 분위기에 가을에 더욱 정취가 깊어지는 단풍 명소 선정릉 입장권 2매로 구성된다.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미 타임 추석 패키지’

또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에서 추석 연휴기간에 혼자만의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미 타임 추석 패키지(Me Time Chuseok Package)’도 선보인다. ‘미 타임 패키지’는 클래식 룸 또는 주니어 스위트 1박과 객실에서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인 룸 브런치’, 와인 하프보틀 1병과 한과 세트, 그리고 9월 20일부터 마이아트뮤지엄에서 선보이는 ‘일리야 밀스타인: 기억의 캐비닛’ 전시 VIP 티켓 1매로 구성되어 객실에서의 아늑한 휴식과 풍성한 혜택으로 여유있게 누리는 나만의 오롯한 재충전을 즐길 수 있다. ‘

인터컨티넨탈 코엑스 ‘컬러풀 어텀 패키지’

인터컨티넨탈 서울은 템플뷰 객실에서 선선한 바람과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가을을 즐길 수 있는 ‘컬러풀 어텀 패키지(Colorful Autumn Package)’를 출시했다. ‘컬러풀 어텀 패키지’는 인터컨티넨탈 코엑스의 클래식 룸 봉은사 전망 객실 업그레이드(객실 가능 시) 1박과 올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브래서리’ 2인 조식, 티 소믈리에가 직접 블렌딩하는 디자이너 티 브랜드 ‘타바론’ 홍차맥주 2캔, 9월 20일부터 시작되는 마이아트뮤지엄 ‘일리야 밀스타인: 기억의 캐비닛’ 전시 VIP 티켓 2매 및 기념품, 그리고 모던 아시안 퀴진 레스토랑 ‘아시안 라이브’ 오색채담 테이크아웃 도시락 15% 할인권 등으로 구성된다.

인터컨티넨탈 코엑스 ‘고메 추석 패키지’

이와 함께, 인터컨티넨탈 코엑스에서는 풍요롭고 넉넉한 추석 휴가를 제안하는 ‘고메 추석 패키지(Gourmet Chuseok Package)’도 제공하고 있다. ‘고메 추석 패키지’는 인터컨티넨탈 코엑스 클래식 룸 1박과 프리미엄 다과로 다채롭게 구성된 ‘인터컨티넨탈 미니 고메햄퍼’, ‘브래서리’ 2인 조식, 그리고 레드와인 하프보틀 1병 등으로 구성된다.

소노벨 청송은 주왕산의 가을 담은 ‘올인클루시브’ 패키지를 출시했다. 한국의 그랜드캐니언 주왕산국립공원으로 유명한 청송에서 소노벨 청송과 함께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청송의 풍광과 시원한 공기를 느끼는 객실 1박과 수달래꽃을 연상시키는 프리미엄 한식당의 조식 뷔페 2인권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지역 내 명물로 알려진 숲 속 정원 콘셉트의 솔샘온천에서 신비로운 경험과 온천의 효능을 선사한다.

또 1층 로비에 위치한 이탈리안 레스토랑 빠띠오에서 청송의 대표적인 특산물 사과를 활용한 애플 화덕피자 1판도 포함돼 이색적인 별미를 맛볼 수 있다.

소노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산소카페로 불리는 청송에서 자연과 즐길 거리를 포함한 패키지 상품을 선보이게 됐다”라며 “푸른 소나무와 숲의 바람이 있는 소노벨 청송에서 행복한 추억 만드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조선 팰리스호텔은 가을 패키지 ‘칠 인 폴(Chill in Fall)’을 출시했다. 조선호텔앤리조트의 최상급 호텔 ‘조선 팰리스 서울 강남, 럭셔리 컬렉션 호텔 (이하 조선 팰리스)’이 가을을 맞이해 와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칠 인 폴(Chill in Fall)’ 패키지를 10월 31일(화)까지 선보인다.

‘칠 인 폴’ 패키지를 예약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조선 팰리스에서 직접 제작한 시그니처 와인 캐리어와 중간 바디의 진한 텍스처와 달라붙는 듯한 타닌이 매력적인 ‘스미스 앤 훅 까베르네 소비뇽 2020(Smith & Hook, Cabernet Sauvignon 2020)’ 와인 1병이 투숙당 1회 제공된다.

그랜드 마스터스와 그랜드 마스터스 베이 객실 선택 시에는 25층 그랜드 리셉션에서 이용 가능한 시그니처 커피&쿠키 서비스와 객실에서 와인과 간단한 핑거 푸드를 즐길 수 있는 ‘스테이 딜라이트’ 2인 혜택, 그리고 다음 날 뷔페 레스토랑 ‘콘스탄스’에서의 조식 2인 혜택이 포함된다.

특히 스위트 객실 고객에게는 시그니처 커피&쿠키 서비스와 콘스탄스 조식 2인 혜택과 더불어, 저녁 6시 이후 24층에 위치한 ‘1914 라운지앤바’에서의 주류, 카나페로 구성된 ‘1914 팰리스’ 2인 이용 혜택도 이용할 수 있다. 체크인 당일 저녁에 ‘1914 팰리스’를 이용하면 패키지 혜택으로 포함된 와인을 별도의 콜키지 비용 없이 즐길 수 있다.

패키지 이용 시 26층의 ‘조선 웰니스 클럽’의 실내 수영장, 피트니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그랜드 마스터스 객실 이상 투숙 시에는 사우나 시설까지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조선 팰리스 관계자는 “가을은 와인을 즐기기에 좋은 계절인 만큼 조선 팰리스만의 특별함을 느낄 수 있도록 호텔의 헤리티지를 느낄 수 있는 와인 캐리어를 기프트로 준비했다.” 면서 “와인뿐만 아니라 1914 라운지앤바에서 가을의 무드를 담은 다양한 주류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