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 중대재해 예방 '협력사 온택트 간담회' 열어...안전 인센티브제 도입
이석호
sm160701@naver.com | 2022-02-21 12:19:38
반도건설은 지난 17∼18일 협력사 60여 개사와 함께 '중대재해 예방, 동반성장 ESG 경영 및 세이프티 퍼스트(Safety First) 온택트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반도건설 박현일 총괄사장과 이정렬 시공부문 대표 등 임직원과 60여 개 협력사 대표들이 온라인 화상회의로 참석해 동반성장, 중대재해 방지를 위한 안전보건경영방침 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반도건설은 협력사들의 안전보건경영 협조를 유도하기 위해 도입하는 '안전 인센티브제'에 대해 소개했다. 이번 제도 도입을 통해 안전 활동이 우수한 협력사에는 포상금 지급, 수의계약 등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또 연 2회 협력사 안전보건 정기평가를 통해 협력사들이 다양한 안전법규 기준에 부합하는 안전관리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정렬 대표는 "협력사들이 적극적으로 반도건설의 안전보건경영방침에 협조해 준 덕분에 지난 2019년부터 4년 연속으로 중대재해 ZERO를 기록하고 있다"며 "앞으로 협력사 임직원 여러분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현장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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