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EGA 현장] "현실판 헤네시스"…잠실 뒤덮은 '메이플 어택 위드 롯데' 가보니
22일부터 내달 21일까지 잠실 롯데타워서 진행
점프킹·아트벌룬·팝업스토어 등 총집결
황성완 기자
wanza@megaeconomy.co.kr | 2026-05-22 15:42:53
[메가경제=황성완 기자] 23주년을 맞은 넥슨의 장수 인기 지식재산권(IP) '메이플스토리(이하 메이플)'가 지난달 잠실 롯데월드 협업에 이어 이번에는 롯데월드타워 일대까지 무대를 넓히며 대규모 오프라인 이벤트를 선보인다.
22일 오전 9시에 방문한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일대는 게임 메이플 세계관으로 물들어 있었다.
행사가 열린 잠실 곳곳에는 게임 속 몬스터들이 자리하고 있었다. '헤네시스 머쉬룸 파크'가 마련된 잠실 롯데월드타워 월드파크 잔디광장에 들어서자 마치 게임 속 마을 '헤네시스'가 현실로 튀어나온 듯한 풍경이 펼쳐졌다.
현장 곳곳은 주황버섯과 슬라임 등 메이플스토리 대표 몬스터 조형물로 채워졌고, 방문객들은 캐릭터들과 사진을 찍으며 축제 분위기를 만끽했다. 넥슨은 "버섯 몬스터들이 현실 세계를 헤네시스로 착각하고 점령했다"는 콘셉트 아래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를 마련했다.
특히 현장 중심에 위치한 헤네시스 점프킹도 눈길을 사로잡았다. 트램펄린 위를 직접 뛰어오르며 게임 속 점프맵을 체험할 수 있도록 꾸며졌으며, 일부 참가자들은 자신의 실제 메이플스토리 캐릭터를 화면에 띄워 플레이를 즐기기도 했다. 참여자 전원에게 제공되는 ‘주황버섯 팝콘’을 받아 들고 인증 사진을 남기는 모습도 눈에 띄었다.
광장 한편에서는 ‘좀비버섯 출몰지 포토 이벤트’도 진행됐다. 방문객들은 장난감 무기를 들고 좀비 머쉬맘 조형물 앞에서 인증 사진을 남기며 추억 만들기에 나섰다. 매 정각마다 '버블 샤워 타임'도 진행된다.
롯데월드몰 내부 역시 메이플 팬들로 가득했다. 1층 아트리움에서는 팝업스토어 ‘핑크 카니발(PINK CARNIVAL)’이 운영 중이었다. 내부에는 메이플스토리 캐릭터 인형과 키링, 의류, 생활용품 등 다양한 굿즈가 전시됐으며 일부 인기 상품 앞에는 긴 줄이 이어졌다.
유니클로와 협업한 ‘UTme!’ 커스텀 부스 역시 인기였다. 이용자들은 메이플 캐릭터 스티커를 활용해 직접 티셔츠와 토트백 디자인을 꾸미며 자신만의 굿즈 제작도 가능하다.
해당 건물 5층에 위치한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는 오는 6월 공개 예정인 메이플스토리 극장판 애니메이션 ‘디어 마이 히어로(DEAR MY HERO)’ 관련 홍보물도 확인할 수 있었다.
롯데월드타워를 지나 석촌호수 동호로 이동하자 이번에는 물 위에 떠 있는 초대형 ‘주황버섯’과 ‘슬라임’ 아트벌룬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멀리서도 한눈에 보일 정도의 거대한 크기로 설치된 아트벌룬 앞에는 사진을 찍으려는 시민들로 북적였다. 일부 외국인 관광객들도 해당 모습이 신기한 듯 캐릭터 사진을 남기기도 했다.
현장 안내문에 따르면 오후 7시 이후에는 야간 조명이 더해져 석촌호수 야경과 함께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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