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적금 9단’ 2주 만에 10만좌 돌파
월 최대 30만 원·1년 만기 자유적립식
월 30만 원 납입 시 세전 이자 17만 5500원
박선영 기자
suny8000@megaeconomy.co.kr | 2026-08-27 12:11:11
[메가경제=박선영 기자] 최고 연 9% 금리를 내건 신한은행의 한정 판매 적금이 출시 약 2주 만에 10만좌를 넘어섰다.
신한은행은 ‘신한 적금 9단’이 지난 14일 출시된 이후 10만좌 판매를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총 20만좌 한도로 출시된 지 약 2주 만에 판매 물량의 절반이 소진됐다.
신한 적금 9단은 1년 만기 자유적립식 상품으로 매월 최대 30만 원까지 납입할 수 있다. 기본금리는 연 3.0%이며 조건에 따라 최고 연 6.0%포인트의 우대금리를 더해 최고 연 9.0%를 적용한다.
눈여겨볼 부분은 최고금리를 받을 수 있는 조건이다. 가입 직전 6개월 동안 신한은행 정기예금·정기적금·주택청약 상품을 보유하지 않은 고객에게 연 5.0%포인트의 첫 적금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특히 이 조건을 충족하면서 오는 31일까지 신규금액 30만 원으로 가입하면 첫 적금 우대금리가 연 6.0%포인트로 올라가 기본금리를 포함해 최고 연 9.0%를 받을 수 있다. 9월에 가입할 경우 첫 적금 고객이더라도 이 같은 연 6.0%포인트 특별 우대 조건은 적용되지 않는다.
신한카드 이용 고객을 위한 우대금리도 있다. 적금 가입 이후 본인 명의 신한은행 입출금통장을 결제계좌로 지정한 신한 신용·체크카드의 결제실적이 3개월 이상 있으면 연 2.0%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가입 대상은 실명의 개인과 개인사업자로 1인 1계좌만 만들 수 있다. 신한은행 영업점과 ‘신한 슈퍼SOL’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판매기간은 다음 달 30일까지지만 총 20만좌 한정 상품인 만큼 잔여 10만좌가 먼저 소진되면 판매가 조기에 끝날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은행에서 저축을 시작하는 고객과 신한카드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실질적인 금융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상품”이라며 “매달 꾸준한 저축을 통해 목돈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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