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 수서~광주 복선전철 2개 공구 ‘공사 발주’
9292억원 규모 … 수서역과 주요 간선망 연결로 수도권 접근성 향상
문기환 기자
mjwriter@daum.net | 2023-07-06 12:03:32
[메가경제=문기환 기자] 국가철도공단은 수서∼광주 복선전철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자 설계·시공 일괄입찰(T/K) 방식으로 2개 공구(2·3공구) 건설공사를 6일부터 입찰 공고했다고 밝혔다.
▲수서~광주 복선전철 사업 기본계획(안) 노선도 수서∼광주 복선전철 사업은 총사업비 1조1103억원을 투입해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며 총 구간은 19.4km로 수서∼삼동 14.4km는 복선으로 신설하고 삼동∼경기광주 5.0km는 기존선을 활용할 예정이다. 정거장은 2개소(수서, 모란)를 신설하고 기존 1개소(경기광주)는 개량한다. 수서∼광주 전철 사업 총사업비 1조1103억원은 설계·시공 일괄입찰 2,3공구 9292억원, (기타) 1공구 등은 1811억원으로 편성됐다.
김한영 이사장은 “안전하고 편리한 철도건설을 위해 무엇보다 철도 품질 확보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며, 지역에서의 수도권 접근성 향상을 위해 사업기간 내 공사를 완료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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