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철도 연계 지역축제 홍보로 지난해보다 ‘이용객 증가’
영월·임실·삼척 등 이용객 전년 대비 평균 32%↑…지역관광 활성화 도모
문기환 기자
mjwriter@daum.net | 2026-06-02 12:45:48
[메가경제=문기환 기자] 코레일이 기차를 타고 즐길 수 있는 지역축제 홍보에 나서며 전국 축제 인근 철도역 이용객이 지난해보다 크게 증가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지난 4월과 5월 열린 전국 18개 지역축제 인근 철도역 이용객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평균 32% 증가했다고 2일 밝혔다.
먼저 가장 많이 증가한 역은 영월역으로 올해 ‘단종문화제’ 기간 5518명이 영월역을 찾으며 전년(2117명)보다 161% 증가했다.
이어 △전북 임실의 ‘N장미축제’ 기간 임실역은 1918명이 이용해 지난해(890명) 대비 두 배 이상으로 늘었으며 △강원 삼척의 ‘장미축제’ 기간 삼척역은 5989명이 찾아 78% △전남 곡성의 ‘세계장미축제’ 기간 곡성역은 3만 1328명이 방문해 48% 늘었다.
이외에도 △보성 ‘다향대축제’(2340명, 34%↑) △부산 ‘밀페스티벌’(12만7206명, 19%↑) △남원 춘향제(2만7612명, 9%↑) △정읍 동학농민혁명기념제(1만1268명, 9%↑) 등 축제 연계역에서 증가세가 이어졌다.
코레일은 이러한 이용객 증가가 지난 4월 말부터 전국 역에 지역축제 리플릿을 비치하고 QR 캘린더를 배부하는 등 온·오프라인 홍보를 강화한 결과로 보고 있다.
앞으로도 계절별·권역별 전국의 지역축제와 철도여행을 연계해 맞춤형 홍보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민성 코레일 고객마케팅단장은 “기차를 타고 지역축제를 찾는 발길이 이어지며 지역경제와 철도여행 모두 활력을 찾고 있다”며 “지역과 연계한 철도 여행 콘텐츠를 지속해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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