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라호텔, 가을 제철 식재료 담은 ‘시즌 칵테일’ 선봬…전통주로 K-미식 강화
심영범 기자
tladudqja@naver.com | 2026-08-31 11:54:37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서울신라호텔의 바 ‘더 라이브러리’가 한국 전통주와 가을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시즌 한정 칵테일 2종을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메뉴는 국화와 무화과를 주제로 구성했다. 오는 9월 1일부터 판매하며 전통주와 K-푸드에 관심이 있는 외국인 관광객과 계절 메뉴를 찾는 내국인 고객을 주요 대상으로 한다.
첫 번째 메뉴인 ‘국화 시트러스 블룸’은 전통주 장인 ‘술빚는 윤주모’가 만든 국화 향 막걸리를 베이스로 사용했다. 국화주의 의미를 현대적인 칵테일 형태로 재해석하고 시트러스 계열 재료를 더했다.
‘피그 벨벳 베일’은 무화과를 활용한 칵테일이다. 버번 위스키를 베이스로 무화과의 단맛과 풍미를 살렸으며 마스카포네 치즈 폼을 더했다.
서울신라호텔은 최근 바 업계에서 지역 식재료와 전통주 등을 활용해 생산지와 생산자에 대한 이야기를 전달하는 ‘로컬리즘 칵테일’이 확산되는 흐름에 맞춰 이번 메뉴를 기획했다.
특히 국화 시트러스 블룸에는 ‘술빚는 윤주모’가 직접 만든 국화 막걸리를 사용했다. ‘술빚는 윤주모’는 전통주 양조장을 운영하며 전통주의 맛과 제조 방식 등을 알리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서울신라호텔 관계자는 “가을을 대표하는 국화와 무화과를 한국 전통주와 결합해 시즌 칵테일을 선보인다”며 “한국적인 요소와 현대적인 바 문화를 함께 경험할 수 있는 메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호텔신라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611억4200만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606% 증가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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