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가보자”…신세계라이브쇼핑, 남부아프리카 4개국 여행상품 선봬
중앙아시아·지중해 크루즈 잇단 목표 초과…새 여행지 수요 공략
남아공·짐바브웨·잠비아·보츠와나 5박 8일 일정
심영범 기자
tladudqja@naver.com | 2026-09-23 11:46:06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신세계라이브쇼핑이 중앙아시아와 지중해 크루즈에 이어 남부아프리카를 새로운 여행 목적지로 제시한다. 해외여행이 일상화되면서 기존 인기 관광지를 넘어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이색 여행상품에 대한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는 판단이다.
신세계라이브쇼핑은 오는 27일 남부아프리카 4개국을 둘러보는 여행상품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앞서 신세계라이브쇼핑이 지난여름 선보인 중앙아시아 여행상품은 목표 대비 40% 높은 실적을 기록했다. 최근 방송한 지중해 크루즈 여행상품 역시 목표치를 30% 초과 달성했다.
회사 측은 유럽과 미국, 호주 등 기존 인기 해외여행지를 경험한 고객을 중심으로 새로운 여행지를 찾는 수요가 늘면서 이 같은 실적이 나타난 것으로 분석했다. 단순 관광지를 방문하는 패키지보다 액티비티와 크루즈, 자연환경 등 현지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콘텐츠를 포함한 여행상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상품은 여행사 참좋은여행과 함께 기획했다.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짐바브웨, 잠비아, 보츠와나 등 남부아프리카 4개국을 5박 8일 일정으로 둘러보는 상품이다.
일반적인 아프리카 패키지 상품이 10일 이상 일정으로 운영되는 경우가 많은 것과 달리 여행 기간을 8일로 줄여 장거리 여행에 대한 고객 부담을 낮췄다.
주요 관광 콘텐츠도 자연경관과 야생동물 체험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는 케이프타운을 비롯해 테이블마운틴과 희망봉, 볼더스비치 등을 방문한다.
짐바브웨와 잠비아에서는 세계적인 자연경관으로 꼽히는 빅토리아 폭포를 둘러보고 잠베지강 선셋크루즈를 체험할 수 있다. 보츠와나에서는 보트 사파리 일정이 포함돼 아프리카 야생동물을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도록 했다.
신세계라이브쇼핑 관계자는 “최근에는 유명 관광지 중심의 여행보다 액티비티, 크루즈 등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상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접하기 어려운 여행지를 중심으로 새로운 상품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세계라이브쇼핑은 올해 2분기 매출 868억원, 영업이익 52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8.2%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15.4%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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