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정보통신기술(ICT) 전문기업 더존비즈온에 그룹영상회의 솔루션 ‘미더스’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미더스는 더존비즈온의 전사적자원관리(ERP)‧그룹웨어 등이 통합된 비즈니스 플랫폼 ‘아마란스 10’ 사용자들에게 영상회의 솔루션으로 제공된다.
 

▲ SKT '미더스' 사용 예 [사진=SK텔레콤 제공]

 

이로써 미더스와 아마란스 10 시스템 사이 계정 연동과 양사 앱 간 통신언어(API) 연동을 통해 아마란스 10 메신저 앱으로 미더스 그룹 회의 구동도 가능하게 된다.

또한 아마란스 10 사용자들 간 미더스 무제한 사용이 가능하고 외부 참여자를 추가로 초대하는 기능을 추가할 수도 있다.

SKT는 이번 사업제휴를 통해 아마란스 10의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더욱 고도화하고 미더스를 기업용 영상회의 솔루션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할 수 있는 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현아 SKT AI&CO 담당은 “이번 사업제휴는 공교육 중심으로 제공되던 영상회의 솔루션 미더스가 기업 간 거래(B2B)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는 첫 사례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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