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 오투리조트, ‘백두대간 관광곤도라’ 이달 말까지 운영
이석호
sm160701@naver.com | 2021-08-12 11:41:59
부영그룹 오투리조트가 이달 29일까지 ‘백두대간 관광 곤도라’를 운영한다.
‘백두대간 관광 곤도라’는 강원도 태백 오투리조트 스키장 곤도라 하우스에서 함백산 해발 1420m에 위치한 스키장 정상 휴게소까지 운행한다.
오투리조트는 탑승객 체온측정과 곤도라 소독 등을 통한 방역 작업도 진행하고 있다. 곤도라 탑승 인원은 4인으로 제한되며, 4인 이하여도 일행이 아니라면 방역을 위해 함께 탑승시키지 않는다.
관광 곤도라 탑승 후 오투리조트 내에 조성된 ‘오투 숲’ 산책로도 즐길 수 있다. 길이 2.4km로 약 50분가량 소요된다.
오투리조트 관계자는 "오투리조트는 함백산 청정고원에 위치해 한낮에도 30도에 못 미치는 쾌적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며 "도심의 더위를 피해 시원하게 여름 정취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관광곤도라는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 이용 가능하며, 오투리조트 투숙 고객과 태백 인근 지역주민은 할인가로 이용 가능하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