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온, 희망퇴직 실시…최대 12개월치 급여·자녀 학자금 지원
심영범 기자
tladudqja@naver.com | 2026-06-15 11:41:54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롯데쇼핑의 e커머스 플랫폼 롯데온이 경영 효율화와 조직 경쟁력 강화를 위해 희망퇴직을 실시한다.
1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온은 이날 임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 접수를 공지했다. 대상은 근속 3년 이상 직원이며 신청 기한은 오는 6월 말까지다.
희망퇴직은 내부 심의를 거쳐 승인 여부가 결정된다. 승인된 직원에게는 퇴직 시 최대 12개월치 급여를 일시금으로 지급한다. 이와 함께 대학생 자녀를 둔 직원에게는 자녀 1인당 1000만원의 학자금도 지원할 예정이다.
롯데온은 급변하는 이커머스 시장 환경에 대응하고 조직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차원에서 이번 희망퇴직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온 관계자는 "급변하는 이커머스 시장 환경 속에서 인력 재편을 통해 경쟁력 있는 조직으로 거듭나고자 희망퇴직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2020년 롯데그룹 유통사업군의 통합 온라인몰로 출범한 롯데온은 수익성 개선 작업을 지속하고 있다. 올해 1분기 매출은 272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손실은 58억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소폭 감소했으나 영업손실은 27억원 줄었다.
롯데온은 패션·뷰티 등 경쟁력이 검증된 카테고리를 중심으로 사업 구조를 재편하며 수익성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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