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트앤너트, 온라인 발주 서비스 ‘바로발주’ 론칭…AI 견적 산출 프로세스 구축
서비스 론칭 기념 신규회원 가입 후 첫 발주 치킨 기프티콘 증정 이벤트 진행
정진성 기자
goodnews@megaeconomy.co.kr | 2024-04-24 11:40:18
[메가경제=정진성 기자] 볼트앤너트는 3D 도면을 올리면 곧바로 견적을 확인하고 발주할 수 있는 실시간 AI 온라인 발주 서비스 ‘바로발주’를 새롭게 론칭했다고 24일 밝혔다.
편리함에 차별점을 갖춘 ‘바로발주’는 3D 도면만 올리면 AI를 통해 견적을 확인하고 발주할 수 있는 신개념 서비스다. 볼트앤너트에서 자체 개발한 AI 시스템을 통해 업로드한 도면을 바탕으로 10초 안에 견적을 산출한다. 실제 가공까지 곧이어 발주할 수 있는데 서울 영등포에 위치한 자사 공장 및 인프라를 통해 배송까지 처리한다.
특히 자체 개발한 부품가공 특화 3D mesh 분석 라이브러리로 AI 견적 시스템을 도입해 빠르고 간편한 견적 산출 프로세스를 구축한 것이다. ‘바로발주’는 종전까지 현장 인력에 의존해온 구조였던 보편적인 제품 제조 절차를 획기적으로 개선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아울러 이 서비스는 고객이 3D 도면과 소재를 홈페이지에 업로드하는 즉시 가공 견적과 납품 조건을 산출해 실시간으로 발주하는 방식을 채택했다는 점이 돋보인다. 가공이 완료되면 품질 검사를 마친 후 제품을 출고해 불필요한 절차는 물론 불량을 최소화해 고객 만족도도 높였다.
또 CNC(선반/밀링) 가공부터 프레스까지 제작할 수 있다. 당장 제작이 가능한 소재로는 알루미늄과 스테인리스, 플라스틱 등인데 제품을 납품한 주요 거래처로는 LG 이노텍, 코오롱인더스트리, 탬버린즈을 비롯한 기업과 카이스트·서울대·연세대 등 교육기관,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을 포함한 각종 정부출연연구기관이 있다.
무엇보다 바로발주는 자체 매거진을 정기적으로 발행해 각종 소재에 대한 기본정보를 소개하고 다양한 가공 방식과 가공 팁 등 제조와 관련해 다방면의 콘텐츠를 다루고 있다. 매거진은 제조 스타트업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 생태계 전반의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발행되고 있다.
볼트앤너트 관계자는 “바로발주는 QCD를 개선하는 것이 최우선 목표”라며 “고객에게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납기에 맞춰 제공하기 위해 무엇이든 망설이지 않고 도전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볼트앤너트는 바로발주 서비스 론칭을 기념해 신규회원으로 가입한 후 첫 발주 고객을 대상으로 치킨 기프티콘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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