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 연말 이웃돕기 성금 2억원 기탁…취약계층·희귀질환자 지원
주영래 기자
leon77j@naver.com | 2025-12-24 11:39:17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GC녹십자가 연말을 맞아 이웃돕기 성금 2억원을 기탁하며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24일, 이번 성금 가운데 1억원은 사업장 내 관련 기관을 통해 희귀질환 환자와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데 사용하고, 나머지 1억원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재난 구호사업과 노인·장애인·아동청소년을 위한 복지사업에 기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GC녹십자는 임직원이 참여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을 확대해 왔다. 연말 기부 외에도 리액션 캠페인, 플로깅 활동, ‘아름다운 동행’ 등 참여형 캠페인을 운영하며 기부금을 조성했다. 아울러 매칭그랜트 제도, 연말 나눔 급여 1% 기부, 급여 끝전 기부 등 임직원 대상 기부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인 나눔 문화를 정착시키고 있다.
GC녹십자 관계자는 “이번 성금이 소외된 이웃과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임직원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꾸준히 살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GC녹십자는 지난 11월 14일부터 17일까지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사랑의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 3월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는 1992년 처음 시작된 이후 약 30여 년간 누적 참여 인원이 1만5,000명을 넘어서는 등 대표적인 장기 사회공헌 활동으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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