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폭스바겐 ‘아틀라스’ 발밑 잡았다…북미 SUV 공략 가속
'다이나프로 HPX' 18·20·21인치 공급…사계절 주행·정숙성 강화
폭스바겐그룹 40여개 신차용 타이어 공급…글로벌 완성차 파트너십 확대
박제성 기자
js840530@megaeconomy.co.kr | 2026-09-28 14:03:06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폭스바겐 대형 SUV '아틀라스(Atlas)'의 북미 판매 모델에 SUV 전용 컴포트(소형) 타이어 '다이나프로 HPX(Dynapro HPX)'를 신차용 타이어(OE)로 공급한다고 28일 밝혔다.
'아틀라스'는 북미 시장을 겨냥해 개발된 폭스바겐의 대표 SUV 모델로 넉넉한 실내 공간과 뛰어난 활용성,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앞세워 현지 대형 SUV 시장에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북미 운전자들이 대형 SUV에 기대하는 주행 안정성과 내구성, 장거리 주행 환경에 적합한 성능을 구현해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가 요구하는 품질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회사는 북미에 판매되는 아틀라스 모델에 ‘다이나프로 HPX’를 18·20·21인치 규격으로 공급한다.
해당 제품은 사계절 내내 뛰어난 핸들링과 제동력을 바탕으로 편안한 승차감과 정숙성을 제공하는 SUV 전용 타이어다. M+S(Mud+Snow) 표기가 적용됐으며, 마른 노면과 젖은 노면, 눈길 등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 안정적인 성능을 제공한다.
톱니 모양의 블록이 맞물려 움직임을 최소화하는 ‘3D 그립컨트롤 사이프’ 기술로 블록 강성과 그립력, 핸들링 성능을 높였다.
내마모 성능을 강화한 올시즌 컴파운드와 넓어진 접지면을 적용해 마일리지 성능을 향상시켰다. 그루브 내부의 ‘널링(Knurling)’ 기술과 최적화된 멀티 피치 배열을 적용해 주행 소음을 줄이고, 편안한 승차감과 정숙성을 강화했다.
한국타이어는 폭스바겐그룹 산하 주요 브랜드의 핵심 차종을 아우르는 신차용 타이어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있다.
폭스바겐 ‘아틀라스’를 비롯해 ‘타이론’과 ‘티구안', 고성능 브랜드 쿠프라의 ‘타바스칸’, ‘테라마르’, ‘본’, ‘라발’ 등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다.
또한 한국타이어가 만든 글로벌 브랜드 ‘라우펜’을 폭스바겐 ‘폴로’와 ‘골프 8’, 스코다 ‘뉴 옥타비아’, 세아트 ‘이비자’와 ‘아로나’, '레온' 등에 공급하는 등 협력 범위를 넓히고 있다.
현재 폭스바겐 브랜드의 40여 개 차종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며 전략적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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