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건설, 조선대·조선대병원·KBC광주방송과 ‘대학 연계형 은퇴 주거단지(UBRC)’ 조성 맞손

12일 조선대 본관서 4개 기관 MOU 체결…대학 유휴부지 활용 개발 착수
대학 교육·문화 인프라와 대학병원 의료 체계 연계한 초고령사회 맞춤형 실버 모델
우미건설 개발·사업성 검토 담당…조선대 부지 제공, 조선대병원 의료, KBC 홍보 협력

박성태 기자

pst2622@naver.com | 2026-08-13 11:37:10

[메가경제=박성태 기자] 우미건설이 대학 및 의료기관, 지역 언론사와 손잡고 대학 캠퍼스 유휴부지를 활용한 고급 은퇴자 주거 인프라 개발에 나선다.

 

우미건설은 지난 12일 광주광역시 동구 조선대학교 본관에서 조선대학교, 조선대학교병원, KBC광주방송과 함께 ‘교육·연구·의료 지원시설 개발 협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 우미건설은 12일 조선대학교 본관에서 최남규 조선대학교병원장(왼쪽부터), 김춘성 조선대학교 총장, 김영길 우미건설 대표이사, 류영현 KBC광주방송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교육·연구·의료 지원시설 개발 협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우미건설 제공]

 

이날 협약식에는 김영길 우미건설 대표이사, 김춘성 조선대학교 총장, 최남규 조선대학교병원장, 류영현 KBC광주방송 대표이사 등 각 기관 핵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대학 유휴 자산을 효율적으로 개발해 초고령사회 대응 모델을 정립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고품격 주거·의료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인 UBRC(University Based Retirement Community, 대학 연계형 은퇴 주거단지)는 대학 캠퍼스 내 부지나 인접 유휴부지를 활용해 조성하는 실버 주거단지다.
 

입주자가 대학의 평생교육 및 문화 프로그램에 자유롭게 참여하고, 대학 부속병원의 고도화된 의료 서비스를 밀착 지원받는 구조가 특징이다. 미국과 일본 등 선진국에서는 활발히 공급되어 온 대표적인 선진형 은퇴 주거 모델이다.
 

4개 협약 기관은 조선대학교가 보유한 유휴부지를 바탕으로 실버 관련 산업 및 교육·연구·의료 지원시설의 종합 개발 및 운영과 지역사회 소통 및 공공성 강화 사업 등을 다각도로 공동 추진키로 했다.
 

협약에 따른 역할 분담도 명확히 했다. 종합 부동산 디벨로퍼 및 건설 노하우를 보유한 우미건설은 유휴부지 활용안을 포함한 전체 사업 기획, 개발 규모 검토 및 사업성 분석을 총괄 수행한다.
 

조선대학교는 개발 대상 유휴부지 제공 및 사업 검토에 필요한 제반 정보 지원을 담당한다. 조선대학교병원은 실버 산업 연계 및 맞춤형 의료지원 서비스 개발 협력, 관련 의료 인프라 정보를 제공하며, KBC광주방송은 프로젝트의 지역사회 홍보와 주민 소통 창구 역할을 맡는다.
 

김영길 우미건설 대표이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사학 기관, 의료 기관, 언론사와 뜻을 모아 초고령사회에 대응하는 복합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되어 뜻깊다”라며 “그동안 축적해 온 개발 역량과 노하우를 집중해 지역 경제와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성공적인 UBRC 상생 모델을 만들어 내겠다”라고 밝혔다.


 

▲ 우미건설은 12일 조선대학교 본관에서 최남규 조선대학교병원장(가운데 왼쪽부터), 김춘성 조선대학교 총장, 김영길 우미건설 대표이사, 류영현 KBC광주방송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교육·연구·의료 지원시설 개발 협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우미건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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