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폭염 속 열악한 주거 환경 주민 위한 '쪽방 시원 카페' 운영

500명 냉음료 제공…쪽방상담소 근무자와 야간소방순찰대 등 초청 격려 시간도

문기환 기자

mjwriter@daum.net | 2026-08-05 11:22:45

[메가경제=문기환 기자] 종로구는 연일 지속되는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 열악한 주거 환경으로 어려움을 겪는 쪽방 주민들을 위해 8월4일과 6일 '쪽방 시원 카페'를 운영한다.

 

▲돈의동 쪽방시원카페

 

첫날인 8월4일에는 돈의동 쪽방상담소 앞에 이동식 커피차를 세우고 주민 400여 명에게 냉음료를 건넸다. 6일에는 10시부터 15시까지 창신동 쪽방상담소 1층 '너나들이 카페'에서 주민 100여 명을 대상으로 카페를 이어간다. 두 곳을 합쳐 모두 500여 명의 주민이 혜택을 누릴 전망이다.

 

구는 주민을 향한 지원에 그치지 않고, 폭염 최일선을 지키는 현장 종사자를 위한 자리도 함께 준비했다.지난 4일, 무더위 속에서도 주민 안전을 살피는 쪽방상담소 근무자와 야간소방순찰대 등을 초청해 격려 오찬을 대접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격려했다.

 

유찬종 구청장은 "주민들이 잠시나마 더위를 식히고 이웃사랑의 마음을 느낄 수 있는 쪽방 시원 카페를 열었다"며 "땡볕 아래서 주민 곁을 지키는 현장 종사자들의 헌신에도 감사드린다.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복지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