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장학재단, '취준생' 지원에 두 팔 걷어

주영래 기자

leon77j@naver.com | 2024-07-22 11:36:22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롯데장학재단이 지난 15일 서울 마포구의 상장회사 회관에서 재단의 취업 준비생 6기 지원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취업 준비생을 대상으로 장학금과 취업교육 프로그램 지원을 강화하는 것이 이 사업의 주요 골자다.  

 

▲ 롯데장학재단, 취준생 지원을 위해 두 팔을 걷었다. 
재단은 취업 준비생 500명에게 100만원의 생활비성 장학금 지급과 함께 취업을 희망하는 200명의 대학생에게는 현장 직무 체험형 프로그램은 물론 다양한 취업 정보도 제공한다.

이번 6기의 취업교육 프로그램은 ▲언론·미디어 분야의 취업 희망 대학생을 대상으로 전문가를 초청한 '취업 특강' ▲현장 업무 중심 대화의 장으로 마련된 '선배와의 대화' ▲'현장 견학' 등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5일간 진행되며 오는 29일에 최종 교육을 수료한다.

장혜선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은 오리엔테이션에서 "우리나라에 우수한 인재가 많은데 취업을 하지 못한 청년인구가 40만명에 달한다"며 "궁극적으로 청년 실업률을 해결할 길은 멀지만 재단의 프로그램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재단의 취업 준비생 장학금은 지난 2020년 9월 시작해 2023년까지 매년 500명에게 100만원(5억원)의 생활비성 장학금과 취업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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