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유게임즈, 자회사 '더블다운인터액티브' 美 나스닥 IPO 로드쇼 돌입
이석호
sm160701@naver.com | 2021-08-26 11:29:14
더블유게임즈는 소셜 카지노 개발 자회사 더블다운인터액티브가 미국 나스닥 기업공개(IPO)를 위한 로드쇼 절차에 돌입했다고 26일 밝혔다.
더블유게임즈에 따르면, 주식예탁증서(ADS)당 예상 공모가 범위는 18~20 달러다. 발행 물량은 526만 3000주, 구주 매출 물량은 105만 3000주다.
이번 신주 공모 절차가 마무리되면 9500만 달러에서 1만 500만 달러의 자금이 회사로 유입될 전망이다.
더블다운인터액티브는 이번 로드쇼를 통해 다수의 해외 기관 투자자로부터 ADS에 대한 수요 예측을 진행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B.라일리증권(B. Riley Securities)이 단독 주관사 역할을 수행하며, 글로벌 부동산 서비스 업체 CBRE와 미국 투자은행(IB) 노스랜드 캐피털 마켓(Northland Capital Markets)은 공동 주관사로 참여할 예정이다.
더블다운인터액티브 관계자는 "나스닥 상장 예정일 및 제반 사항 등에 대해 향후 공시 등을 통해 안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공모 절차가 마무리되면 더블다운인터액티브의 ADS는 미국 나스닥 시장에 티커(Ticker) ‘DDI’로 상장하게 된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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