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디에셋 ‘G3 채권 우수 투자기관’ 2년 연속 선정…글로벌 운용 역량 입증

한국은행·한국투자공사(KIC)와 어깨 나란히…글로벌 채권 시장 전문성 공인
싱가포르법인 Keith Ho 상무 ‘최우수 채권 투자전문가’ 1위…개인 부문도 쾌거
뉴욕·런던·홍콩·싱가포르 거점 연계…중앙은행·국부펀드 네트워크 확장

박성태 기자

pst2622@naver.com | 2026-09-16 11:28:56

[메가경제=박성태 기자] 미래에셋증권이 아시아 유력 금융지 평가에서 2년 연속 글로벌 주요 통화(G3) 채권 우수 투자기관으로 선정되며 해외 채권 운용 역량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미래에셋증권은 아시아 금융전문지 디에셋(The Asset)이 주관하는 ‘2026 최우수 기관투자자 시상’에서 ‘G3(미국 달러·유로·일본 엔화) 채권 부문 우수 투자기관’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 [CI=미래에셋증권 제공]

지난해 G3 채권 포트폴리오 운용 부문 1위와 우수 투자기관에 동시 선정된 데 이어 2년 연속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고정이익(Fixed Income) 시장 내 경쟁력을 입증했다.
 

특히 올해 G3 채권 우수 투자기관 명단에는 미래에셋증권과 함께 대한민국 중앙은행인 한국은행과 국부펀드 한국투자공사(KIC) 등 국내를 대표하는 국책 금융기관들이 함께 포함됐다. 민간 증권사로서 국가 외환보유액과 국부 펀드를 운용하는 최고위 기관들과 대등한 수준의 채권 운용 역량과 리스크 관리 체계를 갖췄음을 공인받은 결과다.
 

개인 부문에서도 괄목할 성과를 냈다. 미래에셋증권 싱가포르법인의 키스 호(Keith Ho) 상무는 한국 G3 채권 부문 ‘최우수 채권 투자전문가’ 1위에 올랐다. 이 상은 글로벌 채권 시장에서 정교한 투자 판단과 거시경제 통찰력을 발휘한 운용역에게 수여된다.
 

미래에셋증권은 서울 본사를 축으로 싱가포르, 홍콩, 런던, 뉴욕 등 글로벌 핵심 금융 허브에 채권 전문 인력을 전진 배치하고 투자·운용 인프라를 고도화해 왔다.
 

국내외 중앙은행과 국부펀드, 글로벌 대형 자산운용사 등과의 거래 관계를 촘촘히 구축하는 한편, 본사와 해외 법인 간 공조를 통해 글로벌 채권 세일즈 및 부채자본시장(DCM) 발행 영역으로 비즈니스를 확장하고 있다.
 

디에셋은 아시아 자본시장을 깊이 있게 조명하는 공신력 있는 금융 매체로, 매년 시장 전문가와 기관투자자들의 정량 및 정성 평가를 종합해 채권 시장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둔 기관과 운용역을 선정해 시상한다.
 

글로벌 통화정책 전환 국면에서 환율과 금리 변동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G3 표시 외화채권 운용 능력은 금융사의 외화 유동성 관리와 글로벌 대체투자 수익률을 좌우하는 핵심 경쟁력으로 작용한다.
 

국내 증권업계가 위탁매매와 국내 부동산 금융 중심의 수익 모델에서 탈피해 해외 거점 기반의 트레이딩 및 글로벌 세일즈 역량을 강화하는 것은 포트폴리오 다변화와 체질 개선을 이끄는 실질적인 분수령이 된다.
 

이재현 미래에셋증권 채권부문 대표는 “국내 시장 경쟁력에 만족하지 않고 글로벌 채권 시장에서 자체 역량을 꾸준히 확대해 온 결실”이라며 “서울과 해외 주요 거점의 전문 인력, 글로벌 투자자 네트워크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운용·세일즈·발행 시장을 아우르는 차별화된 글로벌 채권 플랫폼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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