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트런’ 헤드코치 신희섭, 복싱을 결합한 러닝크루 행사 개최

도심 5~6km 코스 러닝 후 복싱 트레이닝으로 마무리

양대선 기자

daesunyang0119@gmail.com | 2025-11-20 11:43:33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KBA 슈퍼웰터급 한국챔피언이자 WBF 아시아 퍼시픽 챔피언인 신희섭 대표는 자넌 1일 서울 장충동에서 '히트런(HITRUN)' 러닝크루의 첫 번째 행사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신희섭 대표는 팀위너복싱핏 관장과 다이어트 식품 브랜드 복서닭 대표로 활동 중이며, 복싱과 러닝을 결합한 피트니스 브랜드 '히트런'의 헤드 코치로 활동하고 있다. 10월 공식 오픈 이후 러닝크루를 창단했으며, 이번이 첫 공식 행사다. 

 


도심 속 약 5~6km 코스를 달리는 이 행사에는 사전 신청자들이 참여했으며, 참가자들은 오전 10시 장충동에 모여 5분, 6분, 7분대 페이스로 그룹을 나눠 달렸다. 러닝 후에는 복싱 트레이닝으로 이어졌다.


한 참가자는 "러닝만으로 부족한 전신 근력을 복싱으로 채울 수 있어 지루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행사 마무리는 행사 마무리는 옥상 바비큐 파티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에게는 히트런 바람막이가 제공됐다. 특히 신 대표가 운영하는 복서닭이 이번 행사를 후원하며 제품을 협찬해 의미를 더했다.

 


신희섭 대표는 '복싱에 러닝을 더하다'는 콘셉트로 복싱과 러닝을 결합한 새로운 운동 방식을 제시하고 있다. 복싱 트레이닝과 러닝을 결합해 심폐 지구력, 근력, 민첩성을 동시에 단련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다음 러닝 행사는 12월 13일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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