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김치냉장고' 신제품 9종 출시
스탠드식 120만~417만 5000원, 뚜껑식 62~124만원
김형규
hgkim@megaeconomy.co.kr | 2022-09-19 11:26:45
LG전자가 19일부터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김치냉장고’ 신제품 9종을 순차 출시한다고 밝혔다.
인기 모델인 기존 491L 제품에 이어 새롭게 402L 스탠드식부터 128L 뚜껑식까지 오브제컬렉션을 확대 적용했다.
특히 스탠드식 신제품은 평평한 도어 디자인에 전문가가 엄선한 컬러가 더해진 게 특징이다. 오브제컬렉션 냉장고와 함께 설치하면 하나의 제품처럼 일체감을 준다는 게 LG전자의 설명이다.
또 이 제품은 LG UP가전의 첫 번째 김치냉장고다. LG 씽큐 앱의 ‘UP가전 센터’를 통해 구입 후에도 새로운 기능을 업그레이드로 추가할 수 있다.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김치냉장고 신제품은 용량에 따라 스탠드식 7종과 뚜껑식 2종 등 모두 9종이다. 스탠드식의 출하가는 120만~417만5천 원, 뚜껑식은 62만~124만 원이다.
한편 LG전자는 고객이 보관 목적과 취향에 따라 원하는 대로 조합할 수 있는 1도어 김치‧냉장‧냉동 전용 ‘컨버터블 패키지 오브제컬렉션’ 신제품도 이달 말부터 순차 출시한다.
이 제품은 고객이 도어 전면을 터치하면 냉장고가 자동으로 문을 열어준다. 문 여는 방향을 고객이 원하는 대로 좌우로 바꿀 수 있는 점도 특징이다.
LG 컨버터블 패키지 오브제컬렉션 신제품은 김치‧냉장‧냉동 전용 모델의 용량이 각각 324L, 386L, 324L다. 가격은 각각 185만, 165만, 175만 원이다.
이현욱 LG전자 H&A사업본부 키친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전무)은 “김치맛을 지키는 본질에 충실하면서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선사하는 신제품이 주방 인테리어까지 생각하는 고객에게 최고의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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