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프로그래머 이두희 개발 NFT 카드게임 ‘실타래’에 투자
프로필아트 NFT 기반 트레이딩 카드게임
김형규
hgkim@megaeconomy.co.kr | 2022-01-17 11:24:31
위메이드는 프로그래머 이두희가 운영하는 멋쟁이사자처럼에서 신규 개발 중인 플레이 투 언(P2E) 대체불가능토큰(NFT) 카드게임 ‘실타래’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고 17일 밝혔다.
프로그래밍 교육으로 잘 알려진 멋쟁이사자처럼은 최근 블록체인 산업에서도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의 파트너 대상 지원 프로그램 KIR의 11차 프로젝트로 선정돼 클레이튼 기반 개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특히 이두희 대표가 최근 론칭한 3D 프로필아트(PFP) NFT 프로젝트 메타콩즈는 3차에 걸쳐 1만 개 작품을 수 초 만에 완판시킨 바 있다.
실타래는 클레이튼 기반 P2E NFT 트레이딩 카드 게임(TCG)이다. 총 5장의 SYL카드로 덱을 구성해 이용자끼리 서로 겨루는 이용자 간 대결(PvP) 방식이다.
SYL카드는 지난 12일에 1차 1000개, 13일에 2차 1000개와 3차 7500개로 총 9500개가 출시됐고 모두 1초 만에 완판됐다. 각 SYL카드는 모두 거래 가능한 NFT이다.
실타래 팀은 이두희 대표와 전 프로게이머 겸 방송인 홍진호, 전 프로게이머 기욤 패트리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게임·NFT·탈중앙화금융(DeFi) 등 블록체인 전반을 아우르고 있는 위믹스는 실타래에게 최적의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