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소셜 비디오 플랫폼 '피풀' 공개...CBT 진행
이석호
sm160701@naver.com | 2022-11-07 11:22:17
스마일게이트 스토브는 영상, 음성, 채팅을 사용해 온라인상에서 모임을 갖고 소통하는 소셜 비디오 플랫폼 '피풀(P.Pool)'의 비공개 베타테스트(CBT)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피풀은 놀이를 의미하는 '플레이(Play)'와 사람이 모이는 양상을 뜻하는 '풀(Pool)'의 합성어다.
화상 회의 등 비즈니스 미팅에 중점을 둔 기존 유사 플랫폼과 달리 피플은 재미 요소에 힘을 실어 취미나 일상, 여가 등 다양한 사적 모임에도 활용할 수 있게 했다.
특히 여러 종류의 증강현실 필터를 적용해 자신의 모습을 꾸미거나 '모코코'나 '세아' 등 스마일게이트의 IP을 활용한 아바타도 등장하도록 마련됐다.
화면과 자료를 쉽게 공유할 수 있고, 유튜브 등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함께 보면서 소통이 가능하다.
또 누구나 무료로 시간 제한이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이번 CBT는 PC웹 버전으로 진행된다.
스마일게이트 스토브는 CBT 기간을 거쳐 모바일 앱을 출시한 뒤 내년 초 정식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한영운 스마일게이트 스토브 대표는 "새로운 시도로 전 세계 유저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발전하는 글로벌 소셜 플랫폼으로 도약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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