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GRS 롯데리아, 테스트메뉴 '왕돈까스버거' 한정 출시

김형규

hgkim@megaeconomy.co.kr | 2024-02-28 11:22:09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롯데GRS가 운영하는 버거 프랜차이즈 브랜드 롯데리아가 지난해 12월 테스트메뉴로 진행한 '돈까스' 활용 신메뉴 '왕돈까스버거'를 오는 29일 전국 매장에 힌정 메뉴로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한정 판매될 왕돈까스버거는 경양식 돈까스 메뉴를 버거로 재해석한 메뉴다. 사전 테스트 판매 시 발생한 장단점을 추가‧개선했다. 다양한 맛 제공을 위해 매운 소스를 활용한 '매운왕돈까스 버거'를 추가해 2종으로 운영한다.
 

▲ [이미지=롯데GRS]

 

롯데리아는 왕돈까스버거 테스트 운영 기간 동안의 CRM 시스템 분석 결과 구매 고객 2030 세대의 구매 비율이 약 77% 수준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특히 전체 중 남성 고객의 구매 비율이 약 73%로 나타나 버거의 외관과 패티 크기가 남성 고객층의 구매력을 끌어낸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사전 왕돈까스버거 판매량 역시 올해 초 정식 메뉴로 출시한 전주비빔라이스버거와 동일 수준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또한 매장별 평균 판매량 역시 목표 대비 110%를 달성해 정식 출시 시 약 2배가량의 판매 목표를 달성할 것으로 예측된다.

롯데리아는 가성비 측면 보완을 위해 돈까스 패티의 중량을 테스트 당시보다 10g을 더 늘렸다. 또한 돈까스 패티의 맛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기본 소스 추가 제공 및 각각의 소스를 추가 구매도 가능해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번 왕돈까스버거 출시를 기념해 버거의 특성에 맞춘 '선 넘는 경품' 프로모션을 출시 일부터 익월 13일까지 왕돈까스버거 2종 구매 고객 대상 경품 스크래치 카드 이벤트를 연다.

아울러 직영점 50개 매장에선 롯데잇츠 앱을 통해 구매 가능한 한정 패키지 박스 메뉴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병행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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