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파크몰, TCG 콘텐츠 강화…‘리프트바운드’ 팝업으로 카드 수집문화 공략
심영범 기자
tladudqja@naver.com | 2026-09-17 11:22:04
[메가경제=심영범 기자]HDC그룹의 복합상업공간 개발·운영 전문기업 IPARK몰이 트레이딩 카드 게임(TCG)과 컬렉션 카드 콘텐츠를 잇달아 선보이며 취향 소비층 공략에 나선다.
아이파크몰 용산점은 오는 18일부터 30일까지 리빙파크 3층 ‘도파민 스테이션’에서 라이엇게임즈의 실물 TCG ‘리프트바운드(Riftbound)’ 한국 출시 기념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리프트바운드는 라이엇게임즈의 대표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LoL)’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전략형 카드 게임이다. 국내에서는 첫 번째 세트인 ‘오리진(Origins)’이 18일 공식 출시된다.
현장에서는 게임의 기본 규칙을 배우고 실제 플레이까지 경험할 수 있는 ‘런 투 플레이(Learn to Play)’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체험 미션과 스탬프 투어 등 참여형 콘텐츠도 마련해 방문객이 게임과 카드 콘텐츠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신규 카드에 대한 관심도 높였다. 18일 출시되는 ‘오리진’ 세트에는 LoL의 ‘한복 아리’ 스킨을 오마주한 일러스트가 적용된 신규 오버넘버 카드 ‘아리, 구미호’가 포함된다.
팝업스토어에서 14장입 부스터 디스플레이 박스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점멸(Flash)’ 프로모 카드도 증정한다. 해당 카드는 오리진 부스터팩과 챔피언 덱에서는 얻을 수 없는 별도 프로모 카드다.
아이파크몰은 리프트바운드 팝업에 앞서 TCG와 컬렉션 카드를 새로운 취향 소비 콘텐츠로 보고 관련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왔다.
대표적으로 포켓몬 카드샵 용산점에서는 카드 수집을 목적으로 방문하는 고객들의 오픈런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이와 함께 쿠키런, 쥬라기공원, 원피스 등 다양한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TCG 상품과 팝업스토어도 선보이고 있다.
지난 6월에는 ‘불꽃야구 시즌2’ 선수 컬렉션 카드를 선공개하고 나루토, 해리포터, 울트라맨, 트랜스포머 등 다양한 IP의 컬렉션 카드와 굿즈를 한자리에서 선보이는 ‘컬렉션 카드 팝업스토어’를 운영했다.
김윤호 아이파크몰 영업본부장(이사)은 “최근 TCG와 컬렉션 카드는 게임을 넘어 자신이 좋아하는 IP를 수집하고 공유하는 새로운 취향 콘텐츠로 자리잡고 있다”며 “아이파크몰은 포켓몬 카드샵을 비롯해 다양한 카드 관련 팝업과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고객들이 새로운 취향을 발견하고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파크몰에 따르면 체험형 콘텐츠 공간 '도파민 스테이션'이 정식 개장 1년 만에 누적 방문객 1000만명을 돌파했다.
[ⓒ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